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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수술’에서 부활 중인 LG 류제국, 다음 주 첫 라이브 투구
입력 2019.03.29 (15:50) 국내프로야구
2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류제국.

지난해 8월 허리 수술(황색인대 골화증)을 한 류제국은 수술 전후로 재활과 훈련으로만 2018년을 보냈다. 올해 호주와 일본 캠프까지 모두 소화했지만, 아직 실전에 나서지 못하는 몸 상태다.

그러나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첫 라이브 투구를 할 예정이어서 구단에 희소식이다. 빠르면 4월 중순 2군 퓨처스리그 실전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개막 5경기를 치른 LG는 현재 5인 선발 체제가 안정적인 편이다. 윌슨(7이닝 0실점)-켈리(6이닝 3실점,1자책)-임찬규(5이닝 3실점)-배재준(6이닝 1실점)-차우찬(5이닝 1실점).

27일과 28일 홈런 군단 SK에 아쉽게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해 시즌 3승 2패. LG 류중일 감독은 일단 선발 투수 5명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는 편이다.

국내 토종 선발진의 난조로 고전하고 있는 한화, 롯데, KT 등과는 크게 대조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류제국이 2군에서 순탄한 몸만들기를 거쳐 4월 말이나 5월 초 1군 마운드에 복귀한다면 LG로선 선발 마운드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류제국은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집에서 출퇴근하지 않고 구단에 요청해서 이천 2군 숙소동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나이 37세인 류제국은 부상을 달고 살아왔다. "지금까지 7번 수술을 했다. 야구 선수 중 가장 많이 했을 것이다. 중학생 때 어깨 수술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팔꿈치, LG에서 손가락과 무릎, 팔꿈치 그리고 허리 등 모두 7번이다"

기자는 류제국이 덕수정보고 3학년 시절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던 현장을 취재한 경험이 있다. 당시 초고교급 투수로 명성을 날렸던 류제국이었다. 어느새 선수 황혼기에 접어든 류제국. 올 시즌 새롭게 부활하길 기대해본다.

  • ‘7번째 수술’에서 부활 중인 LG 류제국, 다음 주 첫 라이브 투구
    • 입력 2019-03-29 15:50:27
    국내프로야구
2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류제국.

지난해 8월 허리 수술(황색인대 골화증)을 한 류제국은 수술 전후로 재활과 훈련으로만 2018년을 보냈다. 올해 호주와 일본 캠프까지 모두 소화했지만, 아직 실전에 나서지 못하는 몸 상태다.

그러나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첫 라이브 투구를 할 예정이어서 구단에 희소식이다. 빠르면 4월 중순 2군 퓨처스리그 실전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개막 5경기를 치른 LG는 현재 5인 선발 체제가 안정적인 편이다. 윌슨(7이닝 0실점)-켈리(6이닝 3실점,1자책)-임찬규(5이닝 3실점)-배재준(6이닝 1실점)-차우찬(5이닝 1실점).

27일과 28일 홈런 군단 SK에 아쉽게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해 시즌 3승 2패. LG 류중일 감독은 일단 선발 투수 5명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는 편이다.

국내 토종 선발진의 난조로 고전하고 있는 한화, 롯데, KT 등과는 크게 대조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류제국이 2군에서 순탄한 몸만들기를 거쳐 4월 말이나 5월 초 1군 마운드에 복귀한다면 LG로선 선발 마운드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류제국은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집에서 출퇴근하지 않고 구단에 요청해서 이천 2군 숙소동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나이 37세인 류제국은 부상을 달고 살아왔다. "지금까지 7번 수술을 했다. 야구 선수 중 가장 많이 했을 것이다. 중학생 때 어깨 수술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팔꿈치, LG에서 손가락과 무릎, 팔꿈치 그리고 허리 등 모두 7번이다"

기자는 류제국이 덕수정보고 3학년 시절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던 현장을 취재한 경험이 있다. 당시 초고교급 투수로 명성을 날렸던 류제국이었다. 어느새 선수 황혼기에 접어든 류제국. 올 시즌 새롭게 부활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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