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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장관 후보자 낙마 1순위? “최정호”
입력 2019.03.29 (18:11) 정치
박시영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국민정서법상 낙마 가능성 높아"
박상병 "주거 안정대책 얘기할 사람이 알짜배기 아파트 3채…코미디는 안 돼"
박시영 "청문회 방식 '문제'…도덕성 비공개 검증하고 공개적 자질 검증해야"
박상병 "정책과 비전 검증해야…미국처럼 도덕성 등 기본 사안은 미리 검증"
박시영 "김의겸 대변인 사퇴…행위도 부적절하지만 해명도 매우 군색"
박상병 "투기 아니라는 해명, 靑이 하면 투자고 남이 하면 투기인가"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3월29일(금) 16:00~17:00 KBS1
■ 출연자 :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 / 박상병 인하대 겸임교수
■ 유튜브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한 정치 평론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1명쯤 낙오시켜야 한다면 누가 될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날 출연한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는 "국민정서법상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두 채 소유까지는 국민들이 이해하지만 세 채는 납득을 못한다"며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부동산 문제로 사퇴한 상황에서 최 후보자가 낙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부대표는 정의당 반대 장관 후보자는 낙마했다는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를 언급하면서 "정의당도 최정호 후보자를 낙마 후보자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박상병 인하대 겸임교수도 낙마 1순위로 최정호 후보자를 꼽으며 "주거 안정대책을 얘기해야 할 사람이 알짜배기 아파트 3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강남과 분당,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아파트까지 받은 사람이 주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겠냐"며 "이런 코미디는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이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인신공격의 장이 됐다는 지적 속에 정치권에서 청문회 제도 개선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청문회는 정책과 비전을 검증해야 한다"며 "미국처럼 도덕성 등 기본적인 사안은 미리 걸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시영 부대표도 "언제까지 청문회가 이런 식으로 갈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도덕성은 비공개로 충분히 다루고 공개적으로 자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고가 건물 매입 논란 속에 사퇴한 것과 관련해 박 부대표는 "행위도 부적절했지만 해명 또한 매우 군색하다"며 "뒤늦게 부인의 부동산 매매를 알았다면 그 시점에 사퇴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기자 생활을 30년 했고 청와대에서 1년 동안 대통령의 입장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도 정무 감각이 그렇게 없느냐"며 "이번 일로 지지자들이 굉장히 배신감을 느끼고 대통령도 충격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병 교수는 "김 대변인은 이번 건은 투기가 아니라고 한다. 청와대가 하면 투자고 남들이 하면 투기냐"고 지적하며 "매매 사실을 몰랐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부인이 매매했다는 변명은 '청와대 입' 출신의 말로는 천박하다"고 비판했다.

  • [여의도 사사건건] 장관 후보자 낙마 1순위? “최정호”
    • 입력 2019-03-29 18:11:08
    정치
박시영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국민정서법상 낙마 가능성 높아" <br />박상병 "주거 안정대책 얘기할 사람이 알짜배기 아파트 3채…코미디는 안 돼" <br />박시영 "청문회 방식 '문제'…도덕성 비공개 검증하고 공개적 자질 검증해야" <br />박상병 "정책과 비전 검증해야…미국처럼 도덕성 등 기본 사안은 미리 검증" <br />박시영 "김의겸 대변인 사퇴…행위도 부적절하지만 해명도 매우 군색" <br />박상병 "투기 아니라는 해명, 靑이 하면 투자고 남이 하면 투기인가"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3월29일(금) 16:00~17:00 KBS1
■ 출연자 :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 / 박상병 인하대 겸임교수
■ 유튜브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한 정치 평론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1명쯤 낙오시켜야 한다면 누가 될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날 출연한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는 "국민정서법상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두 채 소유까지는 국민들이 이해하지만 세 채는 납득을 못한다"며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부동산 문제로 사퇴한 상황에서 최 후보자가 낙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부대표는 정의당 반대 장관 후보자는 낙마했다는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를 언급하면서 "정의당도 최정호 후보자를 낙마 후보자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박상병 인하대 겸임교수도 낙마 1순위로 최정호 후보자를 꼽으며 "주거 안정대책을 얘기해야 할 사람이 알짜배기 아파트 3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강남과 분당,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아파트까지 받은 사람이 주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겠냐"며 "이런 코미디는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이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인신공격의 장이 됐다는 지적 속에 정치권에서 청문회 제도 개선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청문회는 정책과 비전을 검증해야 한다"며 "미국처럼 도덕성 등 기본적인 사안은 미리 걸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시영 부대표도 "언제까지 청문회가 이런 식으로 갈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도덕성은 비공개로 충분히 다루고 공개적으로 자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고가 건물 매입 논란 속에 사퇴한 것과 관련해 박 부대표는 "행위도 부적절했지만 해명 또한 매우 군색하다"며 "뒤늦게 부인의 부동산 매매를 알았다면 그 시점에 사퇴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기자 생활을 30년 했고 청와대에서 1년 동안 대통령의 입장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도 정무 감각이 그렇게 없느냐"며 "이번 일로 지지자들이 굉장히 배신감을 느끼고 대통령도 충격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병 교수는 "김 대변인은 이번 건은 투기가 아니라고 한다. 청와대가 하면 투자고 남들이 하면 투기냐"고 지적하며 "매매 사실을 몰랐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부인이 매매했다는 변명은 '청와대 입' 출신의 말로는 천박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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