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주민들 “재건축 심의 조속히 진행”…시청 항의 시위

입력 2019.03.29 (18:11) 수정 2019.03.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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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 심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서울시가 재건축 심의를 부당하게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파트·상가 소유자 350여 명은 입주 41년 차인 은마아파트가 녹물이 나오고 천장에서 돌이 떨어지는 등 주거·안전 여건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재건축 심의를 빨리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초 또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2010년 3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고 재건축을 추진했고 2017년 최고 층수 49층의 재건축정비계획수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의 35층 제한에 걸려 반려됐습니다.

이후 2017년 말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수정해 다시 제출했지만, 다시 보류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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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9 18:11:53
    • 수정2019-03-29 18:12:49
    사회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 심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서울시가 재건축 심의를 부당하게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파트·상가 소유자 350여 명은 입주 41년 차인 은마아파트가 녹물이 나오고 천장에서 돌이 떨어지는 등 주거·안전 여건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재건축 심의를 빨리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초 또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2010년 3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고 재건축을 추진했고 2017년 최고 층수 49층의 재건축정비계획수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의 35층 제한에 걸려 반려됐습니다.

이후 2017년 말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수정해 다시 제출했지만, 다시 보류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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