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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한반도 미래 걸린 4월…‘북핵 외교 열전’ 다시 본격화
입력 2019.03.29 (21:09) 수정 2019.03.29 (21:5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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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올 4월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결정적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는 물론, 북한과 러시아 등도 중요한 일정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4월 외교 열전, 김민정 기자가 전망해드립니다.

[리포트]

내일(30일) 새벽에 열릴 한미 외교장관 회담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비핵화 협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전초전입니다.

북한의 비핵화 수준과 미국의 상응조치, 한미동맹 문제 등에 대한 한미 간 사전조율이 이뤄지면, 11일에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시작으로 비핵화 협상을 위한 정상 간 외교는 본격화됩니다.

북미 간 접점을 찾기 위한 한국의 촉진자 역할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조민/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 :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에 대한 반걸음 내지 한 걸음 정도 나와 줘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기대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조화, 절충시킬 것인가가 우리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같은날에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열려,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이 선택한 길이 공표됩니다.

또 27일은 판문점 공동선언 1주년인만큼 남북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에는 한반도 주변국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집니다.

최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에 다녀간만큼, 북러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새 일왕의 즉위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연달아 예정돼있는 일본, 그리고 중국의 다음 행보 역시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할 변수들입니다.

[조민/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 :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국면이 상당히 누그러지면서 북핵 협상이 진전되는 국면을 우리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 번 본격화된 북핵 외교 움직임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시계도 다시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 한반도 미래 걸린 4월…‘북핵 외교 열전’ 다시 본격화
    • 입력 2019-03-29 21:11:51
    • 수정2019-03-29 21:56:50
    뉴스 9
[앵커]

다가올 4월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결정적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는 물론, 북한과 러시아 등도 중요한 일정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4월 외교 열전, 김민정 기자가 전망해드립니다.

[리포트]

내일(30일) 새벽에 열릴 한미 외교장관 회담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비핵화 협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전초전입니다.

북한의 비핵화 수준과 미국의 상응조치, 한미동맹 문제 등에 대한 한미 간 사전조율이 이뤄지면, 11일에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시작으로 비핵화 협상을 위한 정상 간 외교는 본격화됩니다.

북미 간 접점을 찾기 위한 한국의 촉진자 역할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조민/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 :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에 대한 반걸음 내지 한 걸음 정도 나와 줘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기대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조화, 절충시킬 것인가가 우리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같은날에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열려,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이 선택한 길이 공표됩니다.

또 27일은 판문점 공동선언 1주년인만큼 남북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에는 한반도 주변국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집니다.

최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에 다녀간만큼, 북러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새 일왕의 즉위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연달아 예정돼있는 일본, 그리고 중국의 다음 행보 역시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할 변수들입니다.

[조민/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 :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국면이 상당히 누그러지면서 북핵 협상이 진전되는 국면을 우리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 번 본격화된 북핵 외교 움직임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시계도 다시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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