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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도 지키는 사람도 없는 차량보조신호등
입력 2019.03.29 (21:50) 수정 2019.03.29 (23:30) 뉴스9(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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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차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신호와 상관없이
우회전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우회전을 안내하는
차량 보조신호등이
설치된 곳이 적지 않지만,
운전자들도 주의깊게 보지않고,
실제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을 손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다.

[리포트]

교차로에 들어선 차들이
차량 보조신호등에 들어온
빨간색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잇따라 우회전합니다.

신호를 지키지 않고 달리던
이 차량은 결국 왼쪽에서
직진하던 차와 충돌합니다.

<윤형근/교통조사관>
"차량보조신호등을 위반하고 진행하다
발생된 교통사고로,
도로교통법 제 5조 신호위반의 책임을 묻습니다."

차량보조신호등은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호에 따라
우회전 가능 여부를 표시하는
신호등입니다.

주로 사고가 잦은
교차로에 설치되지만
신호를 지키는 운전자는 거의 없습니다.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교차로에 나와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차량보조신호를 얼마나 지키는 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적색 신호가 들어왔지만
차들이 줄줄이 우회전 합니다.

<경찰관>
"적색신호에서 직진으로 신호위반 하셨습니다."
<운전자>
"제가 신호위반했다고요. 처음 알았어요.
신호등 있어요? 너무 작은 거 아니에요?"

보조신호등과 우회전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도 많습니다.

<운전자>
"여기에서 이렇게 올 수 있는 거 잖아요."

1시간 동안 지켜 본 결과
차량 보조신호를 위반한 차량만
백 여섯 대에 달합니다.

운전자들이
보조신호등 자체를 잘 모르는데다
우회전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잘못된 상식까지 겹쳐진 결괍니다.

<박정관 교수/한국교통안전공단>
"교차로에서는 우회전하는 운전자 신호도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도 운전자 신호등으로 생각하시고
법을 지켜주셔야 겠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차량보조 신호에 대한 홍보와
인식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KBS뉴스 손준숩니다.
  • 아는 사람도 지키는 사람도 없는 차량보조신호등
    • 입력 2019-03-29 21:50:12
    • 수정2019-03-29 23:30:56
    뉴스9(순천)
[앵커멘트]
교차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신호와 상관없이
우회전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우회전을 안내하는
차량 보조신호등이
설치된 곳이 적지 않지만,
운전자들도 주의깊게 보지않고,
실제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을 손준수 기자가 취재했습다.

[리포트]

교차로에 들어선 차들이
차량 보조신호등에 들어온
빨간색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잇따라 우회전합니다.

신호를 지키지 않고 달리던
이 차량은 결국 왼쪽에서
직진하던 차와 충돌합니다.

<윤형근/교통조사관>
"차량보조신호등을 위반하고 진행하다
발생된 교통사고로,
도로교통법 제 5조 신호위반의 책임을 묻습니다."

차량보조신호등은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호에 따라
우회전 가능 여부를 표시하는
신호등입니다.

주로 사고가 잦은
교차로에 설치되지만
신호를 지키는 운전자는 거의 없습니다.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교차로에 나와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차량보조신호를 얼마나 지키는 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적색 신호가 들어왔지만
차들이 줄줄이 우회전 합니다.

<경찰관>
"적색신호에서 직진으로 신호위반 하셨습니다."
<운전자>
"제가 신호위반했다고요. 처음 알았어요.
신호등 있어요? 너무 작은 거 아니에요?"

보조신호등과 우회전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도 많습니다.

<운전자>
"여기에서 이렇게 올 수 있는 거 잖아요."

1시간 동안 지켜 본 결과
차량 보조신호를 위반한 차량만
백 여섯 대에 달합니다.

운전자들이
보조신호등 자체를 잘 모르는데다
우회전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잘못된 상식까지 겹쳐진 결괍니다.

<박정관 교수/한국교통안전공단>
"교차로에서는 우회전하는 운전자 신호도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도 운전자 신호등으로 생각하시고
법을 지켜주셔야 겠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차량보조 신호에 대한 홍보와
인식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KBS뉴스 손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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