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부진 딛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

입력 2019.01.24 (14:50) 수정 2019.03.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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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전주 KCC가
감독 경질과 잇단 선수 부상이 겹치며
초반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팀 분위기로 살아나
상위권 진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센터 브랜든 브라운이
화끈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종횡무진 골 밑을 장악합니다.

간판 가드 이정현도
석 점포 3개 등
혼자서 26점을 쏘아 올리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문경민 / 전주시 덕진동[인터뷰]
팀이 어려울 때 딱 해결사 역할을 해줘서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KCC는
강팀 인천 전자랜드를 제물로
3연패를 끊는 값진 승리를 거두고
공동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유승렬 / 초등학교 2학년[인터뷰]
선수들이 멋있는 동작을 많이 해서 좋아요.
(이번에 KCC 몇 등 했으면 좋겠어요?) 1등요.

주전 부상 선수 가운데
최근 하승진과 송교창이 복귀하면서
KCC의 높이 농구의 진면목과
수비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스테이시 오그먼 / 전주 KCC 감독[인터뷰]
모든 경기마다 높이를 잘 살리고
리바운드 등 수비 쪽에 신경을 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이른바 오그먼 효과라고 불리는
새 감독의 지도력이 자리를 잡으며
신구 조화를 통한 조직력도
어느 때보다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하승진 / 전주 KCC 주장[인터뷰]
어린 선수들한테도 최대한 따뜻하게 하면서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명문 구단 전주 KCC가
악재로 인한 부진을 털어내고
앞으로 승리의 여세를 몰아
선두권에 오를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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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KCC, 부진 딛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
    • 입력 2019-03-30 10:54:38
    • 수정2019-03-30 20:36:19
    뉴스9(전주)
[앵커멘트]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전주 KCC가 감독 경질과 잇단 선수 부상이 겹치며 초반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팀 분위기로 살아나 상위권 진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센터 브랜든 브라운이 화끈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종횡무진 골 밑을 장악합니다. 간판 가드 이정현도 석 점포 3개 등 혼자서 26점을 쏘아 올리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문경민 / 전주시 덕진동[인터뷰] 팀이 어려울 때 딱 해결사 역할을 해줘서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KCC는 강팀 인천 전자랜드를 제물로 3연패를 끊는 값진 승리를 거두고 공동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유승렬 / 초등학교 2학년[인터뷰] 선수들이 멋있는 동작을 많이 해서 좋아요. (이번에 KCC 몇 등 했으면 좋겠어요?) 1등요. 주전 부상 선수 가운데 최근 하승진과 송교창이 복귀하면서 KCC의 높이 농구의 진면목과 수비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스테이시 오그먼 / 전주 KCC 감독[인터뷰] 모든 경기마다 높이를 잘 살리고 리바운드 등 수비 쪽에 신경을 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이른바 오그먼 효과라고 불리는 새 감독의 지도력이 자리를 잡으며 신구 조화를 통한 조직력도 어느 때보다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하승진 / 전주 KCC 주장[인터뷰] 어린 선수들한테도 최대한 따뜻하게 하면서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명문 구단 전주 KCC가 악재로 인한 부진을 털어내고 앞으로 승리의 여세를 몰아 선두권에 오를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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