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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오늘 대선…포로셴코 대통령 포함 3명 각축전
입력 2019.03.31 (05:09) 수정 2019.03.31 (05:21) 국제
러시아와 서방 간 세력 각축장이 되고 있는 옛 소련 국가 우크라이나에서 현지시간 31일 5년 임기의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실시됩니다.

2014년 '반러시아 친서방' 정권 교체 혁명, 마이단 혁명으로 친서방 세력이 집권한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39명이 입후보했다고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31일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자 2인이 겨루는 2차 결선투표가 4월 21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현재 재선에 나선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 세 번째로 대선에 도전하는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 인기 코미디언이자 배우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 방영된 인기 TV 정치 풍자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주인공인 대통령 역할을 맡아 '국민 배우'로 부상한 젤렌스키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이팅'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할 의사가 있고 투표할 후보자를 선택했다는 유권자 가운데 26.6%가 젤렌스키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답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과 티모셴코 전 총리는 각각 17%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펀드 '민주 제안'이 키예프국제사회학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젤렌스키는 27.6%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으며, 포로셴코가 18.2%, 티모셴코가 12.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 모니터링' 센터가 우크라이나사회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젤렌스키는 29.1%를 얻어 1위에 올랐고, 티모셴코와 포로셴코가 각각 16%와 15.3%로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오늘 대선…포로셴코 대통령 포함 3명 각축전
    • 입력 2019-03-31 05:09:17
    • 수정2019-03-31 05:21:55
    국제
러시아와 서방 간 세력 각축장이 되고 있는 옛 소련 국가 우크라이나에서 현지시간 31일 5년 임기의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실시됩니다.

2014년 '반러시아 친서방' 정권 교체 혁명, 마이단 혁명으로 친서방 세력이 집권한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39명이 입후보했다고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31일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자 2인이 겨루는 2차 결선투표가 4월 21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현재 재선에 나선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 세 번째로 대선에 도전하는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 인기 코미디언이자 배우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 방영된 인기 TV 정치 풍자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주인공인 대통령 역할을 맡아 '국민 배우'로 부상한 젤렌스키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이팅'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할 의사가 있고 투표할 후보자를 선택했다는 유권자 가운데 26.6%가 젤렌스키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답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과 티모셴코 전 총리는 각각 17%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펀드 '민주 제안'이 키예프국제사회학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젤렌스키는 27.6%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으며, 포로셴코가 18.2%, 티모셴코가 12.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 모니터링' 센터가 우크라이나사회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젤렌스키는 29.1%를 얻어 1위에 올랐고, 티모셴코와 포로셴코가 각각 16%와 15.3%로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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