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암 발생 2위 대장암, 검진 5년 앞당기면 발견 6%↑

입력 2019.03.31 (21:41) 수정 2019.03.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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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49살에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았다가 대장암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초기여서 간단히 내시경 시술로 암을 제거했습니다.

대장암 검진은 50살부터 국가가 지원합니다.

매년 분변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으면 내시경으로 검사합니다.

우리 국민 5천백만 명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 검진 나이를 '45'살로 5년 앞당기면 대장암을 6% 더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장암 발생 나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젊은 40대 이하 대장암 환자 비율은 10년 새 3.2%p 높아졌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비만 인구 증가 탓입니다.

성인병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2배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해마다 2만 8천여 명씩 대장암 환자가 발생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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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3-31 2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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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초기여서 간단히 내시경 시술로 암을 제거했습니다.

대장암 검진은 50살부터 국가가 지원합니다.

매년 분변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으면 내시경으로 검사합니다.

우리 국민 5천백만 명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 검진 나이를 '45'살로 5년 앞당기면 대장암을 6% 더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장암 발생 나이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젊은 40대 이하 대장암 환자 비율은 10년 새 3.2%p 높아졌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비만 인구 증가 탓입니다.

성인병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2배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해마다 2만 8천여 명씩 대장암 환자가 발생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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