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달(4월)부터
강원도 내 택시요금이
18% 가까이 오르는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버스회사 근로자들도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에 따른
급여 보전을 요구하고 있어,
버스요금도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800원인 도내 택시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된 3,300원으로 오릅니다.
현재보다 17.8% 인상됩니다.
거리와 시간에 비례해 가산되는 요금도
큰 폭으로 오릅니다.
강원도는
물가 상승과 차량 구입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제 택시는 못타게 됐다고 한숨을 쉽니다.
조혜경/화천군 사내면[인터뷰]
살기도 어려운데 택시요금이
너무나 많이 오르네요.
서비스가 개선되지도 않았어요.
시내와 농어촌 버스 요금은
이미 지난해 10월
7.7%, 200원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도내 버스회사 근로자들이
주 52시간 도입으로 줄어드는 급여 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버스 요금이 1년도 안 돼
또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만/강원지역 버스노조 [인터뷰]
부위원장
우리 노동자들은 3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넘게 월급이 줄었다.
다른 공공 물가도
줄지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연탄 가격이 20% 가까이 올라
서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춘천과 홍천 등 6개 시군은 지난해
상수도 요금을,
속초와 동해 등 7개 시군이
하수도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이영일 기자/
가계 소득이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이달(4월)부터
강원도 내 택시요금이
18% 가까이 오르는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버스회사 근로자들도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에 따른
급여 보전을 요구하고 있어,
버스요금도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800원인 도내 택시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된 3,300원으로 오릅니다.
현재보다 17.8% 인상됩니다.
거리와 시간에 비례해 가산되는 요금도
큰 폭으로 오릅니다.
강원도는
물가 상승과 차량 구입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제 택시는 못타게 됐다고 한숨을 쉽니다.
조혜경/화천군 사내면[인터뷰]
살기도 어려운데 택시요금이
너무나 많이 오르네요.
서비스가 개선되지도 않았어요.
시내와 농어촌 버스 요금은
이미 지난해 10월
7.7%, 200원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도내 버스회사 근로자들이
주 52시간 도입으로 줄어드는 급여 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버스 요금이 1년도 안 돼
또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만/강원지역 버스노조 [인터뷰]
부위원장
우리 노동자들은 3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넘게 월급이 줄었다.
다른 공공 물가도
줄지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연탄 가격이 20% 가까이 올라
서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춘천과 홍천 등 6개 시군은 지난해
상수도 요금을,
속초와 동해 등 7개 시군이
하수도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가계 소득이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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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요금 잇단 인상…서민 부담
-
- 입력 2019-03-31 22:28:39

[앵커멘트]
이달(4월)부터
강원도 내 택시요금이
18% 가까이 오르는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버스회사 근로자들도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에 따른
급여 보전을 요구하고 있어,
버스요금도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800원인 도내 택시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된 3,300원으로 오릅니다.
현재보다 17.8% 인상됩니다.
거리와 시간에 비례해 가산되는 요금도
큰 폭으로 오릅니다.
강원도는
물가 상승과 차량 구입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제 택시는 못타게 됐다고 한숨을 쉽니다.
조혜경/화천군 사내면[인터뷰]
살기도 어려운데 택시요금이
너무나 많이 오르네요.
서비스가 개선되지도 않았어요.
시내와 농어촌 버스 요금은
이미 지난해 10월
7.7%, 200원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도내 버스회사 근로자들이
주 52시간 도입으로 줄어드는 급여 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버스 요금이 1년도 안 돼
또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만/강원지역 버스노조 [인터뷰]
부위원장
우리 노동자들은 3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넘게 월급이 줄었다.
다른 공공 물가도
줄지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연탄 가격이 20% 가까이 올라
서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춘천과 홍천 등 6개 시군은 지난해
상수도 요금을,
속초와 동해 등 7개 시군이
하수도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이영일 기자/
가계 소득이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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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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