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돌 사고 후 숨진 동승자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 추적 중

입력 2019.04.01 (03:53) 수정 2019.04.0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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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1일)밤 9시 20분 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45번 국도에서 평택 방향으로 달리던 모닝 차량이 갓길에 주차돼 있던 6.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이 모두 불에 탔고, 조수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차량 소유자는 30살 A 씨로, 사망자가 A 씨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불이 나자 운전자가 조수석에서 동승자를 끌어내리려다 갑자기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달아난 운전자의 행방을 쫓는 한편, 숨진 동승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영훈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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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1 03:53:01
    • 수정2019-04-01 04:15:23
    사회
어젯(31일)밤 9시 20분 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45번 국도에서 평택 방향으로 달리던 모닝 차량이 갓길에 주차돼 있던 6.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이 모두 불에 탔고, 조수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차량 소유자는 30살 A 씨로, 사망자가 A 씨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불이 나자 운전자가 조수석에서 동승자를 끌어내리려다 갑자기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달아난 운전자의 행방을 쫓는 한편, 숨진 동승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영훈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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