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비리그 신입생 합격률 역대 최저치…하버대 합격률 4.5%

입력 2019.04.01 (04:19) 수정 2019.04.0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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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8개 명문대학인 아이비리그의 신입생 합격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31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의 올 가을 학기 신입생 합격률은 4.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합격률은 대학이 선발하는 신입생 수에 대한 입학지원자의 비율로, 올해 하버드대 입학전형에는 모두 4만 3,300명이 지원해 1,950명이 합격했습니다.

또, 예일대의 경우 5.9%, 컬럼비아대 5.1%, 브라운대 6.6%, 펜실베이니아대 7.4%, 다트머스대 7.9%로 아이비리그 다른 명문대학들의 합격률도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초대형 입시 비리가 불거진 가운데 미국 사회의 과도한 명문대 입시경쟁이 재확인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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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1 04:19:30
    • 수정2019-04-01 04:22:06
    국제
미국 북동부 8개 명문대학인 아이비리그의 신입생 합격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31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의 올 가을 학기 신입생 합격률은 4.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합격률은 대학이 선발하는 신입생 수에 대한 입학지원자의 비율로, 올해 하버드대 입학전형에는 모두 4만 3,300명이 지원해 1,950명이 합격했습니다.

또, 예일대의 경우 5.9%, 컬럼비아대 5.1%, 브라운대 6.6%, 펜실베이니아대 7.4%, 다트머스대 7.9%로 아이비리그 다른 명문대학들의 합격률도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초대형 입시 비리가 불거진 가운데 미국 사회의 과도한 명문대 입시경쟁이 재확인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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