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황교안 대표 축구경기장 선거운동 논란

입력 2019.03.31 (19:40) 수정 2019.04.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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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30일)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안에서
선거 운동을 한 것과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오후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안에서
정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강기윤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에는
선거 운동 기간 경기장에서
정당명이나 기호 등이 적힌
의상 착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FC는
당시 경기장 주변이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황 대표 측이 갑자기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진 일이며,
고의로 입장을 허용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는
내일 경남FC로부터 경위서를 받고
구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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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황교안 대표 축구경기장 선거운동 논란
    • 입력 2019-04-01 08:55:16
    • 수정2019-04-01 08:57:18
    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30일)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안에서 선거 운동을 한 것과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오후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안에서 정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강기윤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에는 선거 운동 기간 경기장에서 정당명이나 기호 등이 적힌 의상 착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FC는 당시 경기장 주변이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황 대표 측이 갑자기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진 일이며, 고의로 입장을 허용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는 내일 경남FC로부터 경위서를 받고 구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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