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보신 것처럼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황룡사 복원 등 다른 사업들도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사업단도 4년 뒤면,
활동 기간이 끝나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위한 특별법도
아직 통과되지 않고 있어
사업 계획 전반에 대한
재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계속해서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대상은
동궁과 월지를 포함해 모두 8개 지구,
오는 2025년까지
9천4백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 복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황룡사와 월성, 신라왕경거리 등
다른 사업들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녹취]
신라왕경복원사업단 관계자(음성변조)
"마스터플랜의 업데이트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수정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합니다."
사업 기간도 단축됐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정부가
사업단의 활동 기한을
2022년 5월까지로 못 박았기 때문입니다.
4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이미 착수한 복원은 제동이 걸렸고,
대형 고분 발굴 등 일부 사업은
착수 여부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신라왕경복원 특별법'마저
3년째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신라왕경복원사업단 前 자문위원(음성변조)
"좀 너무 서둘렀어요. 왕경사업이란 걸 몇 년 안에 후다닥 해치운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정치권하고 이렇게 건물을 지어서 (추진)하려고 하는데 사실 그것도 문제예요."
전문가들은
신라왕경 복원 정비 사업이
짧은 기간 무리하게 복원 위주로
이뤄진 데 따른 부작용이라며
사업 계획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보신 것처럼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황룡사 복원 등 다른 사업들도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사업단도 4년 뒤면,
활동 기간이 끝나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위한 특별법도
아직 통과되지 않고 있어
사업 계획 전반에 대한
재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계속해서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대상은
동궁과 월지를 포함해 모두 8개 지구,
오는 2025년까지
9천4백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 복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황룡사와 월성, 신라왕경거리 등
다른 사업들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녹취]
신라왕경복원사업단 관계자(음성변조)
"마스터플랜의 업데이트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수정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합니다."
사업 기간도 단축됐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정부가
사업단의 활동 기한을
2022년 5월까지로 못 박았기 때문입니다.
4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이미 착수한 복원은 제동이 걸렸고,
대형 고분 발굴 등 일부 사업은
착수 여부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신라왕경복원 특별법'마저
3년째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신라왕경복원사업단 前 자문위원(음성변조)
"좀 너무 서둘렀어요. 왕경사업이란 걸 몇 년 안에 후다닥 해치운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정치권하고 이렇게 건물을 지어서 (추진)하려고 하는데 사실 그것도 문제예요."
전문가들은
신라왕경 복원 정비 사업이
짧은 기간 무리하게 복원 위주로
이뤄진 데 따른 부작용이라며
사업 계획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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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9시/광장/집중②)신라왕경복원 휘청…잠자는 특별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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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1 08:56:12
[앵커멘트]
보신 것처럼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황룡사 복원 등 다른 사업들도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사업단도 4년 뒤면,
활동 기간이 끝나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위한 특별법도
아직 통과되지 않고 있어
사업 계획 전반에 대한
재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계속해서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대상은
동궁과 월지를 포함해 모두 8개 지구,
오는 2025년까지
9천4백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 복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동궁과 월지를 비롯해
황룡사와 월성, 신라왕경거리 등
다른 사업들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녹취]
신라왕경복원사업단 관계자(음성변조)
"마스터플랜의 업데이트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수정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합니다."
사업 기간도 단축됐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정부가
사업단의 활동 기한을
2022년 5월까지로 못 박았기 때문입니다.
4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이미 착수한 복원은 제동이 걸렸고,
대형 고분 발굴 등 일부 사업은
착수 여부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신라왕경복원 특별법'마저
3년째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신라왕경복원사업단 前 자문위원(음성변조)
"좀 너무 서둘렀어요. 왕경사업이란 걸 몇 년 안에 후다닥 해치운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정치권하고 이렇게 건물을 지어서 (추진)하려고 하는데 사실 그것도 문제예요."
전문가들은
신라왕경 복원 정비 사업이
짧은 기간 무리하게 복원 위주로
이뤄진 데 따른 부작용이라며
사업 계획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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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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