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돈’, 엎치락뒤치락…치열한 1위 싸움

입력 2019.04.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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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에서 영화 '어스'와 '돈'이 2파전 양상을 보였다. '어스'가 '돈'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스'는 지난 주말 이틀(3월30∼31일) 동안 49만4천8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6천441명.

여름 휴가를 즐기던 한 가족이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 영화 속 단서와 해석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위는 같은 기간 48만4천342명을 불러모은 '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6만9천663명이다. '돈'과 '어스'의 주말 관객 수 차이는 9천738명에 불과하다. 전날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돈'이 '어스'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3위에는 '덤보'가 올랐다. 이 기간 15만9천28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1만2천837명을 기록했다. 몸보다 더 큰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 이야기로,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같은 기간 14만4천724명을 불러모은 '캡틴 마블'은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554만971명이다.

이밖에도 '장난스런 키스', '악질경찰', '썬키스 패밀리', '콜레트', '더 길티'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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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스’·‘돈’, 엎치락뒤치락…치열한 1위 싸움
    • 입력 2019-04-01 09:09:17
    연합뉴스
주말 극장가에서 영화 '어스'와 '돈'이 2파전 양상을 보였다. '어스'가 '돈'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스'는 지난 주말 이틀(3월30∼31일) 동안 49만4천8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6천441명.

여름 휴가를 즐기던 한 가족이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 영화 속 단서와 해석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위는 같은 기간 48만4천342명을 불러모은 '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6만9천663명이다. '돈'과 '어스'의 주말 관객 수 차이는 9천738명에 불과하다. 전날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돈'이 '어스'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3위에는 '덤보'가 올랐다. 이 기간 15만9천28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1만2천837명을 기록했다. 몸보다 더 큰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 이야기로,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같은 기간 14만4천724명을 불러모은 '캡틴 마블'은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554만971명이다.

이밖에도 '장난스런 키스', '악질경찰', '썬키스 패밀리', '콜레트', '더 길티'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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