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본부, 기재부 내부 ‘혁신성장기획단’으로 새 출발

입력 2019.04.01 (10:11) 수정 2019.04.01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간 혁신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성장본부가 혁신성장추진단으로 이름과 조직을 바꿔 기획재정부 안에 설치됩니다.

기재부는 오늘(1일) 임시 조직이었던 혁신성장본부를 관계부처 합동 혁신성장추진기획단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획단은 기재부 국장급 단장 아래 혁신성장기획팀·혁신투자지원팀·혁신산업팀·플랫폼경제팀 등 4개 팀 약 35명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단장에는 성일홍 기재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이 내정됐고 혁신성장기획팀장과 혁신투자지원팀장은 각각 기재부 과장이 나머지 두 개 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이 이끌 예정입니다.

이 밖에 각 팀은 기재부·산업부·과기부 등 8개 부처 파견인력 20명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민간전문가 전문임기제공무원 5명, 공공기관 파견인력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민간 부문은 기존에 구성된 150여 명의 자문단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규제 개혁 등 혁신성장 파급 효과를 키우려면 관계부처 협의가 매우 중요하기에 8개 부처가 힘을 합치는 구조로 구성됐다"며 "민간부문은 기존 자문단 이외에도 자문위원, 고문 등 여러 형태로 적극적으로 위촉해 민간 주도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혁신성장본부, 기재부 내부 ‘혁신성장기획단’으로 새 출발
    • 입력 2019-04-01 10:11:27
    • 수정2019-04-01 10:13:20
    경제
민간 혁신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성장본부가 혁신성장추진단으로 이름과 조직을 바꿔 기획재정부 안에 설치됩니다.

기재부는 오늘(1일) 임시 조직이었던 혁신성장본부를 관계부처 합동 혁신성장추진기획단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획단은 기재부 국장급 단장 아래 혁신성장기획팀·혁신투자지원팀·혁신산업팀·플랫폼경제팀 등 4개 팀 약 35명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단장에는 성일홍 기재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이 내정됐고 혁신성장기획팀장과 혁신투자지원팀장은 각각 기재부 과장이 나머지 두 개 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이 이끌 예정입니다.

이 밖에 각 팀은 기재부·산업부·과기부 등 8개 부처 파견인력 20명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민간전문가 전문임기제공무원 5명, 공공기관 파견인력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민간 부문은 기존에 구성된 150여 명의 자문단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규제 개혁 등 혁신성장 파급 효과를 키우려면 관계부처 협의가 매우 중요하기에 8개 부처가 힘을 합치는 구조로 구성됐다"며 "민간부문은 기존 자문단 이외에도 자문위원, 고문 등 여러 형태로 적극적으로 위촉해 민간 주도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