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협동조합은 ‘인천 만부마을’

입력 2019.04.01 (11:04) 수정 2019.04.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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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첫 모델로 '인천 만부마을'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인천 남동구의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 번째 마을관리협동조합으로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은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100억 원의 마중물 예산(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을 통해 공영주차장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개선과 공동이용시설 조성,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이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인가 받은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마을공용부엌과 문화상점 등을 운영하고, 마을주차장과 공공임대주택 관리 등 마을관리소 역할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의 물리적 환경개선 효과가 지속성을 가지려면 이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이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뉴딜사업과 소규모 재생 등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국가지원이 추진되고 있는 마을은 전국적으로 200여 곳에 달합니다.

국토부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지원 내용을 알리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10일(수)에 정부세종청사(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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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협동조합은 ‘인천 만부마을’
    • 입력 2019-04-01 11:04:29
    • 수정2019-04-01 11:05:06
    경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첫 모델로 '인천 만부마을'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인천 남동구의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 번째 마을관리협동조합으로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은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100억 원의 마중물 예산(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을 통해 공영주차장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개선과 공동이용시설 조성,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이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인가 받은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마을공용부엌과 문화상점 등을 운영하고, 마을주차장과 공공임대주택 관리 등 마을관리소 역할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의 물리적 환경개선 효과가 지속성을 가지려면 이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이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뉴딜사업과 소규모 재생 등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국가지원이 추진되고 있는 마을은 전국적으로 200여 곳에 달합니다.

국토부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지원 내용을 알리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10일(수)에 정부세종청사(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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