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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연호 ‘레이와(令和)’로 결정…연도 변경 등 데이터 수정에 막대한 비용
입력 2019.04.01 (11:48) 수정 2019.04.01 (13:13) 국제
다음 달 새로 즉위하는 일왕이 사용할 연호가 '레이와(令和)'로 결정됐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내각 주도로 새 연호 후보를 정했으며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이를 결정했습니다.

일본은 행정 기관과 기업 등에서 날짜를 표기할 경우 아직도 광범위하게 '연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키히토 일왕이 사용하는 헤이세이(平成)를 붙여 헤이세이 31년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고령을 이유로 생전 퇴위를 결정했으며 아들인 나루히코 왕세자가 다음 달 1일 즉위하게 되며 이에 맞춰 오늘 결정된 새로운 연호를 사용해 연도를 표시하게 됩니다.

연호 변경에 따라 한 달 안에 각 기관에서는 데이터 변경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세계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왕 교체에 따라 연호를 변경해 연도를 표시하는 방식은 데이터 불안전성과 비용 발생 등의 문제를 수반해 과거 폐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일본 새 연호 ‘레이와(令和)’로 결정…연도 변경 등 데이터 수정에 막대한 비용
    • 입력 2019-04-01 11:48:53
    • 수정2019-04-01 13:13:44
    국제
다음 달 새로 즉위하는 일왕이 사용할 연호가 '레이와(令和)'로 결정됐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내각 주도로 새 연호 후보를 정했으며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이를 결정했습니다.

일본은 행정 기관과 기업 등에서 날짜를 표기할 경우 아직도 광범위하게 '연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키히토 일왕이 사용하는 헤이세이(平成)를 붙여 헤이세이 31년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고령을 이유로 생전 퇴위를 결정했으며 아들인 나루히코 왕세자가 다음 달 1일 즉위하게 되며 이에 맞춰 오늘 결정된 새로운 연호를 사용해 연도를 표시하게 됩니다.

연호 변경에 따라 한 달 안에 각 기관에서는 데이터 변경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세계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왕 교체에 따라 연호를 변경해 연도를 표시하는 방식은 데이터 불안전성과 비용 발생 등의 문제를 수반해 과거 폐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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