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경, 빅뱅 공연티켓도 받아”…청탁금지법 위반 입건
입력 2019.04.01 (12:34)
수정 2019.04.0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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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연예인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 모 총경이 빅뱅의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윤 총경 부인 김 모 경정 외에 윤 총경 본인이 지난해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에게서 빅뱅의 국내 공연 티켓 3장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윤 총경에 대해 앞서 적용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외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추가해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승리 측 변호인은 "승리가 빅뱅 콘서트 티켓을 윤 총경에게 직접 준 적은 없다"며 "다만 초대권을 받아서 유리홀딩스 쪽에 줬는데 그걸 유 씨가 윤 총경에게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티켓의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총경의 부인도 가수 최종훈 씨에게서 말레이시아 공연 티켓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이 모임을 가진 골프장을 압수수색한 뒤 식사와 골프비 등을 누가, 얼마나 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윤 총경 부인 김 모 경정 외에 윤 총경 본인이 지난해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에게서 빅뱅의 국내 공연 티켓 3장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윤 총경에 대해 앞서 적용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외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추가해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승리 측 변호인은 "승리가 빅뱅 콘서트 티켓을 윤 총경에게 직접 준 적은 없다"며 "다만 초대권을 받아서 유리홀딩스 쪽에 줬는데 그걸 유 씨가 윤 총경에게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티켓의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총경의 부인도 가수 최종훈 씨에게서 말레이시아 공연 티켓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이 모임을 가진 골프장을 압수수색한 뒤 식사와 골프비 등을 누가, 얼마나 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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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총경, 빅뱅 공연티켓도 받아”…청탁금지법 위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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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1 12:34:42
- 수정2019-04-02 22:34:13
이른바 연예인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 모 총경이 빅뱅의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윤 총경 부인 김 모 경정 외에 윤 총경 본인이 지난해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에게서 빅뱅의 국내 공연 티켓 3장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윤 총경에 대해 앞서 적용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외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추가해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승리 측 변호인은 "승리가 빅뱅 콘서트 티켓을 윤 총경에게 직접 준 적은 없다"며 "다만 초대권을 받아서 유리홀딩스 쪽에 줬는데 그걸 유 씨가 윤 총경에게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티켓의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총경의 부인도 가수 최종훈 씨에게서 말레이시아 공연 티켓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이 모임을 가진 골프장을 압수수색한 뒤 식사와 골프비 등을 누가, 얼마나 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윤 총경 부인 김 모 경정 외에 윤 총경 본인이 지난해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에게서 빅뱅의 국내 공연 티켓 3장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윤 총경에 대해 앞서 적용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외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추가해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승리 측 변호인은 "승리가 빅뱅 콘서트 티켓을 윤 총경에게 직접 준 적은 없다"며 "다만 초대권을 받아서 유리홀딩스 쪽에 줬는데 그걸 유 씨가 윤 총경에게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티켓의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총경의 부인도 가수 최종훈 씨에게서 말레이시아 공연 티켓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이 모임을 가진 골프장을 압수수색한 뒤 식사와 골프비 등을 누가, 얼마나 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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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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