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초미세먼지 평균 44.6㎍/㎥…관측 이래 최고치

입력 2019.04.01 (13:40) 수정 2019.04.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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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공식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44.6㎍/㎥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집계한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서울 3월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2015년 38㎍/㎥, 2016년 32㎍/㎥, 2017년 39㎍/㎥, 2018년에는 3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은 월 초 한반도를 덮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평균 농도를 대폭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7일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에는 7일 연속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5일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35㎍/㎥로 역대 일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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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서울 초미세먼지 평균 44.6㎍/㎥…관측 이래 최고치
    • 입력 2019-04-01 13:40:28
    • 수정2019-04-01 16:26:46
    사회
지난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공식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44.6㎍/㎥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집계한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서울 3월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2015년 38㎍/㎥, 2016년 32㎍/㎥, 2017년 39㎍/㎥, 2018년에는 3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은 월 초 한반도를 덮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평균 농도를 대폭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7일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에는 7일 연속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5일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35㎍/㎥로 역대 일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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