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1분기 중소벤처기업에 1조5천억원 대출…“43% 집행”
입력 2019.04.01 (13:59)
수정 2019.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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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분기에 정책자금 예산의 40%를 넘는 1조5천억원을 대출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1분기에 집행한 정책자금은 올해 예산 3조6천700억원의 42.5%로 집행 계획 34.9%보다 7.6%포인트 초과했습니다.
중진공은 1분기 정책자금 신청 규모가 2조9천억 원으로 수요가 늘어나 1조9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 중 1조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자금 신청률은 0.5%포인트, 지원 결정은 4.8%포인트 각각 늘어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전체 정책자금 중 업력 7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이 설비를 도입할 때 지원하는 '신성장기반자금' 집행률이 예산의 61.1%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업력 7년 미만의 고용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우대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촉진자금' 역시 871개사에 1천830억 원을 지원, 61%로 높은 집행률을 보였습니다.
중진공은 조선, 자동차 산업 불황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통영·거제·목포 등 9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선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규모를 늘려 작년보다 254억원 많은 472억원을 집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분기에 집행한 정책자금은 올해 예산 3조6천700억원의 42.5%로 집행 계획 34.9%보다 7.6%포인트 초과했습니다.
중진공은 1분기 정책자금 신청 규모가 2조9천억 원으로 수요가 늘어나 1조9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 중 1조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자금 신청률은 0.5%포인트, 지원 결정은 4.8%포인트 각각 늘어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전체 정책자금 중 업력 7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이 설비를 도입할 때 지원하는 '신성장기반자금' 집행률이 예산의 61.1%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업력 7년 미만의 고용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우대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촉진자금' 역시 871개사에 1천830억 원을 지원, 61%로 높은 집행률을 보였습니다.
중진공은 조선, 자동차 산업 불황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통영·거제·목포 등 9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선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규모를 늘려 작년보다 254억원 많은 472억원을 집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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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공, 1분기 중소벤처기업에 1조5천억원 대출…“43%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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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1 13:59:20
- 수정2019-04-01 14:53:5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분기에 정책자금 예산의 40%를 넘는 1조5천억원을 대출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1분기에 집행한 정책자금은 올해 예산 3조6천700억원의 42.5%로 집행 계획 34.9%보다 7.6%포인트 초과했습니다.
중진공은 1분기 정책자금 신청 규모가 2조9천억 원으로 수요가 늘어나 1조9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 중 1조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자금 신청률은 0.5%포인트, 지원 결정은 4.8%포인트 각각 늘어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전체 정책자금 중 업력 7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이 설비를 도입할 때 지원하는 '신성장기반자금' 집행률이 예산의 61.1%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업력 7년 미만의 고용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우대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촉진자금' 역시 871개사에 1천830억 원을 지원, 61%로 높은 집행률을 보였습니다.
중진공은 조선, 자동차 산업 불황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통영·거제·목포 등 9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선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규모를 늘려 작년보다 254억원 많은 472억원을 집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분기에 집행한 정책자금은 올해 예산 3조6천700억원의 42.5%로 집행 계획 34.9%보다 7.6%포인트 초과했습니다.
중진공은 1분기 정책자금 신청 규모가 2조9천억 원으로 수요가 늘어나 1조9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 중 1조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자금 신청률은 0.5%포인트, 지원 결정은 4.8%포인트 각각 늘어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전체 정책자금 중 업력 7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이 설비를 도입할 때 지원하는 '신성장기반자금' 집행률이 예산의 61.1%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업력 7년 미만의 고용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우대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촉진자금' 역시 871개사에 1천830억 원을 지원, 61%로 높은 집행률을 보였습니다.
중진공은 조선, 자동차 산업 불황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통영·거제·목포 등 9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선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규모를 늘려 작년보다 254억원 많은 472억원을 집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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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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