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황교안 경기장 유세건 프로축구연맹 내일 상벌위

입력 2019.04.01 (15:36) 수정 2019.04.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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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FC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경기장 선거 유세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프로연맹 경기위원회는 오늘(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K리그 4라운드 경기 평가 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대구의 경기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곧바로 상벌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내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번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건와 관련해 경남 구단에 내려질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프로연맹 정관 제5조에는 정치적 중립성 및 차별금지 조항이 있습니다. '연맹은 행정 및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에 따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에는 '종교적 차별행위, 정치적 언동, 인종차별적 언동 등을 범한 클럽에 대해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제 3지역 홈경기 개최, 2천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나 경고를 할 수 있도록 나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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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황교안 경기장 유세건 프로축구연맹 내일 상벌위
    • 입력 2019-04-01 15:36:33
    • 수정2019-04-01 16: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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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FC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경기장 선거 유세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프로연맹 경기위원회는 오늘(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K리그 4라운드 경기 평가 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대구의 경기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곧바로 상벌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내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번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건와 관련해 경남 구단에 내려질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프로연맹 정관 제5조에는 정치적 중립성 및 차별금지 조항이 있습니다. '연맹은 행정 및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에 따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에는 '종교적 차별행위, 정치적 언동, 인종차별적 언동 등을 범한 클럽에 대해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제 3지역 홈경기 개최, 2천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나 경고를 할 수 있도록 나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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