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검찰 과거사위 연장 조사
김학의 수사 공식 활동 시작…“이르면 관련자 주중 소환”
입력 2019.04.01 (19:09) 수정 2019.04.01 (19:49)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혐의 등을 수사하는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오늘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사단은 선입견 없이, 원점에서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업자 윤중천 씨 관련 의혹을 모두 검토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부터 관련자 소환도 예상됩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공식 출범한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우선 공정한 수사를 천명했습니다.

2013년과 14년 두번에 걸쳐 무혐의가 내려졌던 사건을 다시 수사하게 된 것에 대한 부담감도 내비쳤습니다.

[여환섭/김학의 사건 수사단장 : "(수사단장이라는 중책 맡으셨는데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수사단은 국민적 의혹이 증폭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수사 권고된 내용 말고도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위가 권고한 내용은 김 전 차관의 뇌물 의혹과 2013년 경찰 수사 당시 청와대의 외압 의혹.

수사단은 이를 넘어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관련된 사건들을 모두 검토할 방침입니다.

별장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차관을 넘어 사회 고위층 인사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또 윤 씨가 고소 고발된 사건이 번번히 경찰이나 검찰 수사 단계에서 윤 씨에게 유리한 결론이 내려졌다는 의혹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여 단장은 이와 관련해 백지 상태에서 선입관 없이 기록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폭력 의혹 수사를 위해 성범죄 수사 경력이 풍부한 검사가 수사단에 합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 단장은 김 전 차관과 함께 춘천지검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에 대해 공정성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전혀 우려할 것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김학의 수사 공식 활동 시작…“이르면 관련자 주중 소환”
    • 입력 2019-04-01 19:11:16
    • 수정2019-04-01 19:49:24
    뉴스 7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범죄 혐의 등을 수사하는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오늘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사단은 선입견 없이, 원점에서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업자 윤중천 씨 관련 의혹을 모두 검토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부터 관련자 소환도 예상됩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공식 출범한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우선 공정한 수사를 천명했습니다.

2013년과 14년 두번에 걸쳐 무혐의가 내려졌던 사건을 다시 수사하게 된 것에 대한 부담감도 내비쳤습니다.

[여환섭/김학의 사건 수사단장 : "(수사단장이라는 중책 맡으셨는데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수사단은 국민적 의혹이 증폭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수사 권고된 내용 말고도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위가 권고한 내용은 김 전 차관의 뇌물 의혹과 2013년 경찰 수사 당시 청와대의 외압 의혹.

수사단은 이를 넘어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관련된 사건들을 모두 검토할 방침입니다.

별장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차관을 넘어 사회 고위층 인사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또 윤 씨가 고소 고발된 사건이 번번히 경찰이나 검찰 수사 단계에서 윤 씨에게 유리한 결론이 내려졌다는 의혹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여 단장은 이와 관련해 백지 상태에서 선입관 없이 기록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폭력 의혹 수사를 위해 성범죄 수사 경력이 풍부한 검사가 수사단에 합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 단장은 김 전 차관과 함께 춘천지검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에 대해 공정성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전혀 우려할 것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