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인천바다 꽃게 어획량, 올해 상반기 최대 40% 증가 예상
입력 2019.04.01 (20:26)
수정 2019.04.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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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꽃게 주요 생산지인 서해 인천지역의 올해 봄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봄보다 10∼4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봄 꽃게 어획량이 연평해역 300∼450t, 인천해역 1,300∼1,700t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2017∼2018년에 태어난 꽃게 유생 밀도를 조사한 결과, 2018년 평균이 1천㎥당 5,976개로 2017년 3,209개보다 86% 증가했습니다. 2018년 어미 꽃게 크기도 13.9㎝로 2017년보다 0.7㎝ 커졌습니다.
이처럼 산란 생태가 좋아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수과원의 설명입니다.
꽃게 자원 변동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강수량에 따른 영양염·수온 변동 등 환경적 요인, 꽃게 유생 밀도·초기자원량 등 생물학적 요인, 미성어나 포란한 어미의 과도한 어획·불법어업·어선세력 등 인적요인 등입니다.
수과원에 따르면 월동기 수온이 2017년에는 평균 3.7도로 매우 낮아 2018년 봄 어획량이 전년 대비 약 48% 감소했습니다.
2018년 평균 수온은 6.8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 2019년 봄 어획량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5년간 국내 해역별 꽃게 어획량을 보면 서해가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인천해역은 47%, 연평어장은 10%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봄 꽃게 어획량이 연평해역 300∼450t, 인천해역 1,300∼1,700t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2017∼2018년에 태어난 꽃게 유생 밀도를 조사한 결과, 2018년 평균이 1천㎥당 5,976개로 2017년 3,209개보다 86% 증가했습니다. 2018년 어미 꽃게 크기도 13.9㎝로 2017년보다 0.7㎝ 커졌습니다.
이처럼 산란 생태가 좋아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수과원의 설명입니다.
꽃게 자원 변동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강수량에 따른 영양염·수온 변동 등 환경적 요인, 꽃게 유생 밀도·초기자원량 등 생물학적 요인, 미성어나 포란한 어미의 과도한 어획·불법어업·어선세력 등 인적요인 등입니다.
수과원에 따르면 월동기 수온이 2017년에는 평균 3.7도로 매우 낮아 2018년 봄 어획량이 전년 대비 약 48% 감소했습니다.
2018년 평균 수온은 6.8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 2019년 봄 어획량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5년간 국내 해역별 꽃게 어획량을 보면 서해가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인천해역은 47%, 연평어장은 10%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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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인천바다 꽃게 어획량, 올해 상반기 최대 40%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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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1 20:26:23
- 수정2019-04-01 20:32:15
국내 꽃게 주요 생산지인 서해 인천지역의 올해 봄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봄보다 10∼4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봄 꽃게 어획량이 연평해역 300∼450t, 인천해역 1,300∼1,700t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2017∼2018년에 태어난 꽃게 유생 밀도를 조사한 결과, 2018년 평균이 1천㎥당 5,976개로 2017년 3,209개보다 86% 증가했습니다. 2018년 어미 꽃게 크기도 13.9㎝로 2017년보다 0.7㎝ 커졌습니다.
이처럼 산란 생태가 좋아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수과원의 설명입니다.
꽃게 자원 변동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강수량에 따른 영양염·수온 변동 등 환경적 요인, 꽃게 유생 밀도·초기자원량 등 생물학적 요인, 미성어나 포란한 어미의 과도한 어획·불법어업·어선세력 등 인적요인 등입니다.
수과원에 따르면 월동기 수온이 2017년에는 평균 3.7도로 매우 낮아 2018년 봄 어획량이 전년 대비 약 48% 감소했습니다.
2018년 평균 수온은 6.8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 2019년 봄 어획량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5년간 국내 해역별 꽃게 어획량을 보면 서해가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인천해역은 47%, 연평어장은 10%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봄 꽃게 어획량이 연평해역 300∼450t, 인천해역 1,300∼1,700t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2017∼2018년에 태어난 꽃게 유생 밀도를 조사한 결과, 2018년 평균이 1천㎥당 5,976개로 2017년 3,209개보다 86% 증가했습니다. 2018년 어미 꽃게 크기도 13.9㎝로 2017년보다 0.7㎝ 커졌습니다.
이처럼 산란 생태가 좋아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수과원의 설명입니다.
꽃게 자원 변동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강수량에 따른 영양염·수온 변동 등 환경적 요인, 꽃게 유생 밀도·초기자원량 등 생물학적 요인, 미성어나 포란한 어미의 과도한 어획·불법어업·어선세력 등 인적요인 등입니다.
수과원에 따르면 월동기 수온이 2017년에는 평균 3.7도로 매우 낮아 2018년 봄 어획량이 전년 대비 약 48% 감소했습니다.
2018년 평균 수온은 6.8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 2019년 봄 어획량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5년간 국내 해역별 꽃게 어획량을 보면 서해가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인천해역은 47%, 연평어장은 10%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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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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