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슬로시티 국제실사단 방문...가능성은 ?

입력 2019.04.01 (20:28) 수정 2019.04.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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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목포시가
시 전체를 슬로시티로 추진중인데요
슬로시티 국제 실사단이 오늘 목포를
찾아 외달도와 달리도를
현장 답사했습니다.

섬 풍광과 농경문화에
이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여서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피에르 조르지오
사무총장 등
국제 슬로시티 실사단 일행이
목포의 섬 답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의 첫 답사지는
사랑의 섬으로 유명한 외달도 ,

해안선을 따라 설치한
고즈넉한 산책로를 걸으며
아기자기한 인근 섬들을 조망해 봅니다.

봄 쑥을 채취하는 섬 주민들의
모습도 답사자들에겐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점심시간에는 섬 주민들이
마련한 닭 요리 등 전통 음식을 체험합니다.

인근 섬인 달리도에서는
이들 일행이 도착하자 섬 주민들이 흥겨운 소리 공연으로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전통 농경 문화에
아름다운 섬과 해안선까지 답사자들은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이탈리아)
목포가 슬로시티로 되기 위한 기준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보고 슬로시티는 자신과 전통을 지키면서 그 속에서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슬로시티입니다.

최종 슬로시티 가입 여부는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본부 총회에서 이사회에
상정돼 결정되는데 목포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김종식/목포시장
외달도 달리도의 섬들이 슬로시티로 지정되면 목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효과가 될 거고 주민들 입장에서는 좀더 삶의 질을 높이고 ...

국제 실사단 일행은 또
옥공예 명인인 장주원 씨의 공방을
방문하고 내일은 유달산 둘레길과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답사한 뒤 한국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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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슬로시티 국제실사단 방문...가능성은 ?
    • 입력 2019-04-01 20:28:19
    • 수정2019-04-01 23:22:34
    뉴스9(목포)
[앵커멘트] 목포시가 시 전체를 슬로시티로 추진중인데요 슬로시티 국제 실사단이 오늘 목포를 찾아 외달도와 달리도를 현장 답사했습니다. 섬 풍광과 농경문화에 이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여서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피에르 조르지오 사무총장 등 국제 슬로시티 실사단 일행이 목포의 섬 답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의 첫 답사지는 사랑의 섬으로 유명한 외달도 , 해안선을 따라 설치한 고즈넉한 산책로를 걸으며 아기자기한 인근 섬들을 조망해 봅니다. 봄 쑥을 채취하는 섬 주민들의 모습도 답사자들에겐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점심시간에는 섬 주민들이 마련한 닭 요리 등 전통 음식을 체험합니다. 인근 섬인 달리도에서는 이들 일행이 도착하자 섬 주민들이 흥겨운 소리 공연으로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전통 농경 문화에 아름다운 섬과 해안선까지 답사자들은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이탈리아) 목포가 슬로시티로 되기 위한 기준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보고 슬로시티는 자신과 전통을 지키면서 그 속에서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슬로시티입니다. 최종 슬로시티 가입 여부는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본부 총회에서 이사회에 상정돼 결정되는데 목포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김종식/목포시장 외달도 달리도의 섬들이 슬로시티로 지정되면 목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효과가 될 거고 주민들 입장에서는 좀더 삶의 질을 높이고 ... 국제 실사단 일행은 또 옥공예 명인인 장주원 씨의 공방을 방문하고 내일은 유달산 둘레길과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답사한 뒤 한국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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