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정의당 농구장 선거운동 의혹’ 사실 관계 확인중

입력 2019.04.01 (21:17) 수정 2019.04.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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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여영국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가 농구 경기장 내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일부 의혹 제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1일) KBS와의 통화에서 아직 관련 사안을 조사하는 단계는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정미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이정미 TV'를 보면, 지난달 2일 여 후보는 창원 LG 세이커스 홈경기장 내에서 '5 여영국'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착용한 채 이 대표와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모습이 나옵니다.

또, 이 대표의 SNS에도 이 대표는 '힘내 LG 세이커스' 머리띠를, 여 후보는 '5 여영국' 머리띠를 착용한 채 경기장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언론은 정의당 측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처럼 경기장 내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이 대표와 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전인 3월 2일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며 "경기장 내에서 여영국 후보 지지를 비롯한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기장 내에서는 자체 영상 촬영 후 머리띠를 탈착하고 경기 응원만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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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1 21:17:58
    • 수정2019-04-01 21:33:00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여영국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가 농구 경기장 내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일부 의혹 제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1일) KBS와의 통화에서 아직 관련 사안을 조사하는 단계는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정미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이정미 TV'를 보면, 지난달 2일 여 후보는 창원 LG 세이커스 홈경기장 내에서 '5 여영국'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착용한 채 이 대표와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모습이 나옵니다.

또, 이 대표의 SNS에도 이 대표는 '힘내 LG 세이커스' 머리띠를, 여 후보는 '5 여영국' 머리띠를 착용한 채 경기장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언론은 정의당 측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처럼 경기장 내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이 대표와 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전인 3월 2일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며 "경기장 내에서 여영국 후보 지지를 비롯한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기장 내에서는 자체 영상 촬영 후 머리띠를 탈착하고 경기 응원만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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