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래차 생산거점 기대

입력 2019.04.01 (22:23) 수정 2019.04.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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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할
MS(엠에스) 그룹 컨소시엄은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인데요.
전기차 생산 업체들이
잇따라 전북에 투자하고,
현대차는
수소차의 상용화를 준비하는 등
전북 자동차 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사들이기로 한
MS 그룹 컨소시엄의 목표는
전기자동차 생산입니다.

한동안
OEM(오이엠) 방식으로
대기업으로부터 주문받은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자체 상표로
완성차를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송하진 / 전북도지사
"계속 기술 개발을 계속 쌓아왔고, 그 지원도 받고 해서 결국 목표는 자체 완성차를 생산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화면전환---------

김제 지평선 산단에
공장을 짓기로 한
'아이티엔지니어링'은
내년부터 전기 상용차 만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주식회사 '나노스'는
오는 2천24년까지 새만금 산단에
중대형 전기 상용차 생산 공장을
짓습니다.

[인터뷰]
양선길 / (주)나노스 대표이사
"한국의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메카를 조성해서 큰 리더 역할을 하려고 왔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미래 자동차의 또 다른 축인
수소 버스의 생산 설비를
내년부터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춰 전라북도도
차별화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유희숙 / 전라북도 혁신성장업국장
"(수소)충전소라든가 아니면 수소 생산이 중요하거든요.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지원할 계획이고요.


전북 자동차 산업이
부진을 딛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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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미래차 생산거점 기대
    • 입력 2019-04-01 22:23:11
    • 수정2019-04-01 23:08:26
    뉴스9(전주)
[앵커멘트]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할 MS(엠에스) 그룹 컨소시엄은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인데요. 전기차 생산 업체들이 잇따라 전북에 투자하고, 현대차는 수소차의 상용화를 준비하는 등 전북 자동차 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사들이기로 한 MS 그룹 컨소시엄의 목표는 전기자동차 생산입니다. 한동안 OEM(오이엠) 방식으로 대기업으로부터 주문받은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자체 상표로 완성차를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송하진 / 전북도지사 "계속 기술 개발을 계속 쌓아왔고, 그 지원도 받고 해서 결국 목표는 자체 완성차를 생산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화면전환--------- 김제 지평선 산단에 공장을 짓기로 한 '아이티엔지니어링'은 내년부터 전기 상용차 만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주식회사 '나노스'는 오는 2천24년까지 새만금 산단에 중대형 전기 상용차 생산 공장을 짓습니다. [인터뷰] 양선길 / (주)나노스 대표이사 "한국의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메카를 조성해서 큰 리더 역할을 하려고 왔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미래 자동차의 또 다른 축인 수소 버스의 생산 설비를 내년부터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춰 전라북도도 차별화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유희숙 / 전라북도 혁신성장업국장 "(수소)충전소라든가 아니면 수소 생산이 중요하거든요.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지원할 계획이고요. 전북 자동차 산업이 부진을 딛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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