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학가에도 '김정은 서신' 사칭 대자보 게시...경찰 수사

입력 2019.04.01 (22:25) 수정 2019.04.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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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가에도
'김정은 서신'을 사칭해
정부를 비판한 대자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1일) 군장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해체된 학생운동 단체 '전대협' 명의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는
대자보 2장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 55센티미터에
세로 80센티미터 크기의 대자보 2장에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탈원전,
대북 정책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대협'을 사칭한 이들은
어제(31일) SNS를 통해
전북 18개 대학에 대자보를 붙였으며,
오는 6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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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대학가에도 '김정은 서신' 사칭 대자보 게시...경찰 수사
    • 입력 2019-04-01 22:25:38
    • 수정2019-04-01 22:28:18
    뉴스9(전주)
전북지역 대학가에도 '김정은 서신'을 사칭해 정부를 비판한 대자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1일) 군장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해체된 학생운동 단체 '전대협' 명의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는 대자보 2장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 55센티미터에 세로 80센티미터 크기의 대자보 2장에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탈원전, 대북 정책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대협'을 사칭한 이들은 어제(31일) SNS를 통해 전북 18개 대학에 대자보를 붙였으며, 오는 6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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