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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재단 퇴출", 한국국제대 '존폐 위기'
입력 2019.04.01 (22:44) 뉴스9(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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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국제대학교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대학 정상화와 재단 퇴진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리와 재정 적자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것인데,
구성원들은 감사원 감사 요구 등
본격적인 퇴진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국제대 교문 앞에서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비리 재단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정윤석/한국국제대 교직원 노조 지부장[인터뷰]
학교를 위하지 않는 재단은
존재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서
재단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해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되면서
신입생 모집 등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재정 악화로 6개월 동안
교수와 교직원 임금도 체불된 상태.

하지만, 전 이사장 강 모 씨가
비리로 실형을 받은 이후
이사장과 총장, 보직자 등이
모두 공석으로 행정 공백 상태입니다.

이에 학내 구성원들은 비리와
재정 적자 등에 책임을 지고
재단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정원/ 한국국제대 총학생회장[인터뷰]
학생들의 복지, 학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영권 포기를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재단 측은
임금 삭감이나 구조조정 등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동율/일선학원 재단법인 사무국장[인터뷰]
학생도 없고 강의도 없고 과도 없는
분도 계세요. 그런 부분은 우리가 좀
정리가 필요하지 않냐...

하지만, 학내 구성원들은
대학 재정파탄의 원인 자체가
재단의 비리이기 때문에 재단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지군/ 한국국제대 교수협의회 의장[인터뷰]
2015년도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라
교비를 유용한 부분...감사처분에 의해서
매년 5%씩 모집 정지를 당하고 있습니다.

최세진
재단 퇴진을 요구하는 학내 구성원들과
구조조정이 먼저라는 법인의 입장이
충돌하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은
더욱더 심화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비리 재단 퇴출", 한국국제대 '존폐 위기'
    • 입력 2019-04-01 22:44:31
    뉴스9(진주)
[앵커멘트]
한국국제대학교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대학 정상화와 재단 퇴진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리와 재정 적자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것인데,
구성원들은 감사원 감사 요구 등
본격적인 퇴진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국제대 교문 앞에서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비리 재단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정윤석/한국국제대 교직원 노조 지부장[인터뷰]
학교를 위하지 않는 재단은
존재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서
재단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해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되면서
신입생 모집 등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재정 악화로 6개월 동안
교수와 교직원 임금도 체불된 상태.

하지만, 전 이사장 강 모 씨가
비리로 실형을 받은 이후
이사장과 총장, 보직자 등이
모두 공석으로 행정 공백 상태입니다.

이에 학내 구성원들은 비리와
재정 적자 등에 책임을 지고
재단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정원/ 한국국제대 총학생회장[인터뷰]
학생들의 복지, 학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영권 포기를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재단 측은
임금 삭감이나 구조조정 등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동율/일선학원 재단법인 사무국장[인터뷰]
학생도 없고 강의도 없고 과도 없는
분도 계세요. 그런 부분은 우리가 좀
정리가 필요하지 않냐...

하지만, 학내 구성원들은
대학 재정파탄의 원인 자체가
재단의 비리이기 때문에 재단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지군/ 한국국제대 교수협의회 의장[인터뷰]
2015년도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라
교비를 유용한 부분...감사처분에 의해서
매년 5%씩 모집 정지를 당하고 있습니다.

최세진
재단 퇴진을 요구하는 학내 구성원들과
구조조정이 먼저라는 법인의 입장이
충돌하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은
더욱더 심화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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