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른 사람의 명의로
휴대전화 수백 대를 개통해
되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런
대포폰의 유통을 막기 위해,
휴대전화 대리점의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했는데
범행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잡니다.
[리포트]
선불제 휴대전화,
이른바 알뜰폰의
가입 프로그램입니다.
대포폰 유통을 막기 위한
신분 확인만 거치면
저렴한 요금에
전용 유심칩만 바꿔 끼면 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붙잡힌
23살 A 씨 등 4명은
태블릿 PC 한 대로
대포폰을 간단히
개통할 수 있었습니다.
가맹점을 차리겠다며
선불폰 통신업체를 속여
개통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사업자가 돼
신분 확인 절차를
무시한 것입니다.
알뜰폰의
개통 프로그램 구매 비용은
40여만 원에 불과하지만
대신 한 명당 최대 넉 대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렇게 개통한 대포폰은
유흥 업소 사이트 등을 통해
되팔았습니다.
A 씨 등은
5만 원에 산 신분증 사본으로
대포폰 830여 대를 팔아
시가 1억 원이 넘는
부당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은수/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자 [인터뷰]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가입 권한을 강화한다거나, 1인당 가입할 수 있는 (휴대전화) 대수를 줄여달라고 관계 부처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대포폰이 다른 범죄에
활용됐는지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다른 사람의 명의로
휴대전화 수백 대를 개통해
되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런
대포폰의 유통을 막기 위해,
휴대전화 대리점의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했는데
범행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잡니다.
[리포트]
선불제 휴대전화,
이른바 알뜰폰의
가입 프로그램입니다.
대포폰 유통을 막기 위한
신분 확인만 거치면
저렴한 요금에
전용 유심칩만 바꿔 끼면 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붙잡힌
23살 A 씨 등 4명은
태블릿 PC 한 대로
대포폰을 간단히
개통할 수 있었습니다.
가맹점을 차리겠다며
선불폰 통신업체를 속여
개통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사업자가 돼
신분 확인 절차를
무시한 것입니다.
알뜰폰의
개통 프로그램 구매 비용은
40여만 원에 불과하지만
대신 한 명당 최대 넉 대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렇게 개통한 대포폰은
유흥 업소 사이트 등을 통해
되팔았습니다.
A 씨 등은
5만 원에 산 신분증 사본으로
대포폰 830여 대를 팔아
시가 1억 원이 넘는
부당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은수/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자 [인터뷰]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가입 권한을 강화한다거나, 1인당 가입할 수 있는 (휴대전화) 대수를 줄여달라고 관계 부처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대포폰이 다른 범죄에
활용됐는지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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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맹점 차리겠다" 신분 확인 무시하고 대포폰
-
- 입력 2019-04-01 23:15:22
[앵커멘트]
다른 사람의 명의로
휴대전화 수백 대를 개통해
되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런
대포폰의 유통을 막기 위해,
휴대전화 대리점의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했는데
범행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잡니다.
[리포트]
선불제 휴대전화,
이른바 알뜰폰의
가입 프로그램입니다.
대포폰 유통을 막기 위한
신분 확인만 거치면
저렴한 요금에
전용 유심칩만 바꿔 끼면 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붙잡힌
23살 A 씨 등 4명은
태블릿 PC 한 대로
대포폰을 간단히
개통할 수 있었습니다.
가맹점을 차리겠다며
선불폰 통신업체를 속여
개통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사업자가 돼
신분 확인 절차를
무시한 것입니다.
알뜰폰의
개통 프로그램 구매 비용은
40여만 원에 불과하지만
대신 한 명당 최대 넉 대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렇게 개통한 대포폰은
유흥 업소 사이트 등을 통해
되팔았습니다.
A 씨 등은
5만 원에 산 신분증 사본으로
대포폰 830여 대를 팔아
시가 1억 원이 넘는
부당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은수/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자 [인터뷰]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가입 권한을 강화한다거나, 1인당 가입할 수 있는 (휴대전화) 대수를 줄여달라고 관계 부처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대포폰이 다른 범죄에
활용됐는지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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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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