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국적으로 야시장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자
지역에서도 잇따라
야시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인간 갈등 해결과
지속적인 수익창출 구조 등
선결 과제도 많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대를 닦고 정리하고,
장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야시장에 중국집을 여는
박선희 씨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박선희/영천별빛야시장 상인 대표[인터뷰]
"한 매대, 한 매대가 책임을 지고 지금 시장 안에 계시는 분들과 상생해서 함께 이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일부 야시장의 성공을 좇아
지역에서도 잇따라 야시장이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
지난 2017년 칠성시장은
정부의 야시장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 폐쇄를 반대하는
상인들의 반발로 1년 넘게
공사가 지연되다가,
지난해 8월에야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훈/대구 북구 도시재생과장[인터뷰]
"주차 면수에 대해서는 대구시 및 대구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주차장 진출입로 부근에 주차면수 20면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며..."
개장을 한다해도
성공이 보장된 건 아닙니다.
대구 1호 야시장으로 문을 열었던
교동 도깨비야시장은
2년도 안 돼 수익 감소로 문을 닫았습니다.
공정갑/교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인터뷰]
"서문시장에 매대가 60에서 80개니까 그 쪽으로 많이 몰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좀 안 되고..."
최근 4년 동안
대구경북에 문을 연 야시장은 모두 7곳,
이 가운데 이미 두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상인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전국적으로 야시장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자
지역에서도 잇따라
야시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인간 갈등 해결과
지속적인 수익창출 구조 등
선결 과제도 많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대를 닦고 정리하고,
장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야시장에 중국집을 여는
박선희 씨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박선희/영천별빛야시장 상인 대표[인터뷰]
"한 매대, 한 매대가 책임을 지고 지금 시장 안에 계시는 분들과 상생해서 함께 이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일부 야시장의 성공을 좇아
지역에서도 잇따라 야시장이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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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칠성시장은
정부의 야시장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 폐쇄를 반대하는
상인들의 반발로 1년 넘게
공사가 지연되다가,
지난해 8월에야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훈/대구 북구 도시재생과장[인터뷰]
"주차 면수에 대해서는 대구시 및 대구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주차장 진출입로 부근에 주차면수 20면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며..."
개장을 한다해도
성공이 보장된 건 아닙니다.
대구 1호 야시장으로 문을 열었던
교동 도깨비야시장은
2년도 안 돼 수익 감소로 문을 닫았습니다.
공정갑/교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인터뷰]
"서문시장에 매대가 60에서 80개니까 그 쪽으로 많이 몰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좀 안 되고..."
최근 4년 동안
대구경북에 문을 연 야시장은 모두 7곳,
이 가운데 이미 두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상인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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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후죽순 야시장...넘어야할 산 많아
-
- 입력 2019-04-01 23:41:11
[앵커멘트]
전국적으로 야시장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자
지역에서도 잇따라
야시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인간 갈등 해결과
지속적인 수익창출 구조 등
선결 과제도 많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대를 닦고 정리하고,
장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야시장에 중국집을 여는
박선희 씨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박선희/영천별빛야시장 상인 대표[인터뷰]
"한 매대, 한 매대가 책임을 지고 지금 시장 안에 계시는 분들과 상생해서 함께 이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일부 야시장의 성공을 좇아
지역에서도 잇따라 야시장이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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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칠성시장은
정부의 야시장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 폐쇄를 반대하는
상인들의 반발로 1년 넘게
공사가 지연되다가,
지난해 8월에야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훈/대구 북구 도시재생과장[인터뷰]
"주차 면수에 대해서는 대구시 및 대구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주차장 진출입로 부근에 주차면수 20면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며..."
개장을 한다해도
성공이 보장된 건 아닙니다.
대구 1호 야시장으로 문을 열었던
교동 도깨비야시장은
2년도 안 돼 수익 감소로 문을 닫았습니다.
공정갑/교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인터뷰]
"서문시장에 매대가 60에서 80개니까 그 쪽으로 많이 몰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좀 안 되고..."
최근 4년 동안
대구경북에 문을 연 야시장은 모두 7곳,
이 가운데 이미 두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상인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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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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