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객과 시민이
계속 찾을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할 텐데요.
이색적인 상품이나
주변 관광지 연계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김재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 평균 90만 명이 찾는 등
명실상부 대구의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잡은
서문시장 야시장입니다.
하지만 70%가 먹거리 위주로,
다른 야시장과의 차별성이 없습니다.
지난해 지원금마저 끊기면서
상인들의 위기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진훈/서문시장 야시장 상인회장[인터뷰]
"처음에 했던 만큼 그런 투자가 없으니까 많이 힘들어요. 양극화가 굉장히 심합니다. 잘 되는 집은 잘 되고..."
이에 비해 광주광역시의
대인 예술야시장은 자기만의 색깔과
특색으로 순항중입니다.
예술인, 작가들이 모인
상가에서 시작돼 먹거리보다
예술 작품전시와 공연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김일섭/광주광역시청 문화도시정책관실[인터뷰]
"광주 충장로 인근에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뤄지고 있거든요. 도보로 10분에서 15분 거리고 연결이 돼 있어요. 그렇다 보니 선택하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니까."
전문가들은
금요일이나 주말에만 운영해
기존 상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주중 손실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합니다.
강인호/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부 교수[인터뷰]
"새로 여는 시장은 아무래도 조금 날짜를 조정해서 볼륨을 키운 다음에 상설시장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서는
구군, 시군별이 아닌 광역단위 틀에서
야시장을 관리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객과 시민이
계속 찾을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할 텐데요.
이색적인 상품이나
주변 관광지 연계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김재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 평균 90만 명이 찾는 등
명실상부 대구의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잡은
서문시장 야시장입니다.
하지만 70%가 먹거리 위주로,
다른 야시장과의 차별성이 없습니다.
지난해 지원금마저 끊기면서
상인들의 위기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진훈/서문시장 야시장 상인회장[인터뷰]
"처음에 했던 만큼 그런 투자가 없으니까 많이 힘들어요. 양극화가 굉장히 심합니다. 잘 되는 집은 잘 되고..."
이에 비해 광주광역시의
대인 예술야시장은 자기만의 색깔과
특색으로 순항중입니다.
예술인, 작가들이 모인
상가에서 시작돼 먹거리보다
예술 작품전시와 공연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김일섭/광주광역시청 문화도시정책관실[인터뷰]
"광주 충장로 인근에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뤄지고 있거든요. 도보로 10분에서 15분 거리고 연결이 돼 있어요. 그렇다 보니 선택하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니까."
전문가들은
금요일이나 주말에만 운영해
기존 상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주중 손실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합니다.
강인호/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부 교수[인터뷰]
"새로 여는 시장은 아무래도 조금 날짜를 조정해서 볼륨을 키운 다음에 상설시장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서는
구군, 시군별이 아닌 광역단위 틀에서
야시장을 관리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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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②>70%가 먹거리..특화상품, 즐길거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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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2 00:09:43
[앵커멘트]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객과 시민이
계속 찾을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할 텐데요.
이색적인 상품이나
주변 관광지 연계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김재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 평균 90만 명이 찾는 등
명실상부 대구의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잡은
서문시장 야시장입니다.
하지만 70%가 먹거리 위주로,
다른 야시장과의 차별성이 없습니다.
지난해 지원금마저 끊기면서
상인들의 위기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진훈/서문시장 야시장 상인회장[인터뷰]
"처음에 했던 만큼 그런 투자가 없으니까 많이 힘들어요. 양극화가 굉장히 심합니다. 잘 되는 집은 잘 되고..."
이에 비해 광주광역시의
대인 예술야시장은 자기만의 색깔과
특색으로 순항중입니다.
예술인, 작가들이 모인
상가에서 시작돼 먹거리보다
예술 작품전시와 공연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김일섭/광주광역시청 문화도시정책관실[인터뷰]
"광주 충장로 인근에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뤄지고 있거든요. 도보로 10분에서 15분 거리고 연결이 돼 있어요. 그렇다 보니 선택하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니까."
전문가들은
금요일이나 주말에만 운영해
기존 상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주중 손실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합니다.
강인호/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부 교수[인터뷰]
"새로 여는 시장은 아무래도 조금 날짜를 조정해서 볼륨을 키운 다음에 상설시장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서는
구군, 시군별이 아닌 광역단위 틀에서
야시장을 관리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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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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