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역 사회에
사회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처음으로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 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사회서비스원
시범 지역 4곳 가운데,
운영을 시작한 건 대구가
처음입니다.
핵심 목표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는 것,
이를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종사자도 직접 고용합니다.
김영화 / 대구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인터뷰]
"공공 영역이 전체를 관장하면서 보다 투명성이라든가 전문성, 공공성 등을 확보해나가는 역할을 사회서비스원이 해야겠다.."
대구에서는 우선
인권유린 문제가 불거졌던
희망원을 비롯해 시청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직영체제로 운영합니다.
이호준 / 대구희망원 원장[인터뷰]
"탈시설이 가능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지역안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하지만 대구 사회서비스원이
아직은 특정 시설 운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시설 운영 외에도
민간 기관 지원, 사회복지정책 연구 등
여러 사업을 맡게 됐지만,
통합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은 부족하다는 겁니다.
은재식 / 우리시민복지연합 사무처장[인터뷰]
"지역사회 케어를 어떻게 사회서비스로 보장할 것이냐, 민간에 비교해봤을 때 시범모델로서 가지는 위치, 이런 것들이 하나로 얽혀있기 때문에..."
또,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취지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 마련인 만큼
노인과 장애인,
탈시설 생활인 등을 위한
촘촘한 사회서비스망 구축도
과제로 꼽힙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지역 사회에
사회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처음으로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 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사회서비스원
시범 지역 4곳 가운데,
운영을 시작한 건 대구가
처음입니다.
핵심 목표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는 것,
이를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종사자도 직접 고용합니다.
김영화 / 대구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인터뷰]
"공공 영역이 전체를 관장하면서 보다 투명성이라든가 전문성, 공공성 등을 확보해나가는 역할을 사회서비스원이 해야겠다.."
대구에서는 우선
인권유린 문제가 불거졌던
희망원을 비롯해 시청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직영체제로 운영합니다.
이호준 / 대구희망원 원장[인터뷰]
"탈시설이 가능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지역안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하지만 대구 사회서비스원이
아직은 특정 시설 운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시설 운영 외에도
민간 기관 지원, 사회복지정책 연구 등
여러 사업을 맡게 됐지만,
통합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은 부족하다는 겁니다.
은재식 / 우리시민복지연합 사무처장[인터뷰]
"지역사회 케어를 어떻게 사회서비스로 보장할 것이냐, 민간에 비교해봤을 때 시범모델로서 가지는 위치, 이런 것들이 하나로 얽혀있기 때문에..."
또,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취지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 마련인 만큼
노인과 장애인,
탈시설 생활인 등을 위한
촘촘한 사회서비스망 구축도
과제로 꼽힙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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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첫 '사회서비스원'…"통합적 비전 부족"
-
- 입력 2019-04-02 00:10:03
[앵커멘트]
지역 사회에
사회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처음으로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 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사회서비스원
시범 지역 4곳 가운데,
운영을 시작한 건 대구가
처음입니다.
핵심 목표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는 것,
이를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종사자도 직접 고용합니다.
김영화 / 대구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인터뷰]
"공공 영역이 전체를 관장하면서 보다 투명성이라든가 전문성, 공공성 등을 확보해나가는 역할을 사회서비스원이 해야겠다.."
대구에서는 우선
인권유린 문제가 불거졌던
희망원을 비롯해 시청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직영체제로 운영합니다.
이호준 / 대구희망원 원장[인터뷰]
"탈시설이 가능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지역안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하지만 대구 사회서비스원이
아직은 특정 시설 운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시설 운영 외에도
민간 기관 지원, 사회복지정책 연구 등
여러 사업을 맡게 됐지만,
통합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은 부족하다는 겁니다.
은재식 / 우리시민복지연합 사무처장[인터뷰]
"지역사회 케어를 어떻게 사회서비스로 보장할 것이냐, 민간에 비교해봤을 때 시범모델로서 가지는 위치, 이런 것들이 하나로 얽혀있기 때문에..."
또,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취지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 마련인 만큼
노인과 장애인,
탈시설 생활인 등을 위한
촘촘한 사회서비스망 구축도
과제로 꼽힙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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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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