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버스 보조금 관리 감독 소홀 지적

입력 2019.04.01 (18:00) 수정 2019.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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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최근 벌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감사 결과 부산시는 버스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할 때 업체가 제출한 회계서류에만 의존해 재정부담을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 감사관실은 시가 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인정되는관리 감독 권한과 의무를 소홀히 해 버스업체 채용 비리와 횡령, 임직원 이중등록 등 도덕적 해이가 초래됐고, 운송과 관련 없는 비용이 표준원가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업체와 조합에 관리 감독 강화와 표준원가 산정용역 관리 철저, 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관련 지침과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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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버스 보조금 관리 감독 소홀 지적
    • 입력 2019-04-02 09:16:54
    • 수정2019-04-02 10:00:30
    뉴스9(부산)
부산시가 최근 벌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감사 결과 부산시는 버스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할 때 업체가 제출한 회계서류에만 의존해 재정부담을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 감사관실은 시가 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인정되는관리 감독 권한과 의무를 소홀히 해 버스업체 채용 비리와 횡령, 임직원 이중등록 등 도덕적 해이가 초래됐고, 운송과 관련 없는 비용이 표준원가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업체와 조합에 관리 감독 강화와 표준원가 산정용역 관리 철저, 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관련 지침과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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