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식목일’…강풍에 미세먼지도 ‘나쁨’

입력 2019.04.04 (21:53) 수정 2019.04.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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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곳곳에 몰아친 강풍 때문에 강릉에서는 나무가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보통 바람이 강할 때는 먼지가 쓸려가면서 공기가 깨끗해지곤 했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바람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고 동시에 발해만 부근에서는 초미세먼지도 날아오기 때문인데요.

내일 새벽부터 황사와 오염물질이 뒤섞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중부 지방은 아침기온이 더 오르면서 출근길 공기가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부산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1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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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4 21:54:24
    • 수정2019-04-04 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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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곳곳에 몰아친 강풍 때문에 강릉에서는 나무가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보통 바람이 강할 때는 먼지가 쓸려가면서 공기가 깨끗해지곤 했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바람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고 동시에 발해만 부근에서는 초미세먼지도 날아오기 때문인데요.

내일 새벽부터 황사와 오염물질이 뒤섞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중부 지방은 아침기온이 더 오르면서 출근길 공기가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부산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1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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