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법안 처리 시급…한국당은 발목 잡을 궁리만”

입력 2019.04.08 (10:50) 수정 2019.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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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오늘, "산불 후속 조치와 민생경제 입법 등 꼭 처리해야 할 법안들이 많다"며,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어떻게 하면 문재인 정부 발목을 잡을 것인가 궁리만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8일)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넉달 간 한국당이 국민과 민생, 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산불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며, "전직 경기지사란 사람은 촛불 좋아하더니 온나라에 산불"이라 하고, "고성, 속초 주민을 위한 추경 편성 제안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총선을 위한 선심성 추경이라고 일축해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박영선 김연철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한국당의 인신공격이 도를 넘었다"며 "끝까지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더는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방해해선 안 된다"며 "국정 발목을 잡으려는 악의적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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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영표 “법안 처리 시급…한국당은 발목 잡을 궁리만”
    • 입력 2019-04-08 10:50:59
    • 수정2019-04-08 10:58:42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오늘, "산불 후속 조치와 민생경제 입법 등 꼭 처리해야 할 법안들이 많다"며,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어떻게 하면 문재인 정부 발목을 잡을 것인가 궁리만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8일)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넉달 간 한국당이 국민과 민생, 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산불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며, "전직 경기지사란 사람은 촛불 좋아하더니 온나라에 산불"이라 하고, "고성, 속초 주민을 위한 추경 편성 제안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총선을 위한 선심성 추경이라고 일축해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박영선 김연철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한국당의 인신공격이 도를 넘었다"며 "끝까지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더는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방해해선 안 된다"며 "국정 발목을 잡으려는 악의적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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