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 선정 착수

입력 2019.04.08 (11:13) 수정 2019.04.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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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를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람사르습지는 습지의 유형이 희귀하거나 독특하고, 국제적인 보호종이 서식하는 등 보전가치가 높아 람사르협약의 국제습지 목록에 포함된 습지입니다. 이러한 람사르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인증해 주는 제도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입니다.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으면 국제적 친환경 이미지로 인식되는 람사르협약 로고를 6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 5일 람사르 습지를 보유한 안산시, 보성군, 무안군, 신안군, 고창군, 무안군, 서천군, 인천 연수구를 대상으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절차에 관해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신청을 받은 뒤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고 국가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서를 낼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은 오는 2021년 열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 제주시 등 4개 도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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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 선정 착수
    • 입력 2019-04-08 11:13:30
    • 수정2019-04-08 11:19:07
    경제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를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람사르습지는 습지의 유형이 희귀하거나 독특하고, 국제적인 보호종이 서식하는 등 보전가치가 높아 람사르협약의 국제습지 목록에 포함된 습지입니다. 이러한 람사르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인증해 주는 제도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입니다.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으면 국제적 친환경 이미지로 인식되는 람사르협약 로고를 6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 5일 람사르 습지를 보유한 안산시, 보성군, 무안군, 신안군, 고창군, 무안군, 서천군, 인천 연수구를 대상으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절차에 관해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신청을 받은 뒤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고 국가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서를 낼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은 오는 2021년 열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 제주시 등 4개 도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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