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악성 민원 강력 대처… 매뉴얼 보급"

올해 제1차 충북 학교장 연찬회가
오늘,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가운데
일선 학교 교장들은 김병우 교육감에게
악성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과 매뉴얼 보급,
학교 행정실 공무원 증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학교 현장 민원에 원리원칙대로 대응하되
공권력을 우롱하거나 사리사욕을 위한 민원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강조하고
곧 관련 지침을 보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과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은 또
학교 간 시설 평준화와 형평성,
교육 복지 투자 효율성 등을 고려해
학교 공간 혁신과 개선을 지원하고,
부족한 행정 인력은 총액 인건비 등을 감안해
차차 늘려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