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리포트] 언제까지 군불만…김정은 위원장 방러 임박?

입력 2019.04.11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 극비 방문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김정은 위원장 비서실장의 모스크바 행

꽃피는 봄이 오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이슈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김정은 위원장이 곧 러시아를 찾을 거라는 소식이 현지 매체들과 크램린 궁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흘러나왔다. 그러나 2차 북미 정상간 회담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는 사실살 물건너 간 분위기였다. 그러나 2차북미정상 회담이 결렬된 이후 다시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기 시작한것이다. 이와중에 모스크바를 비밀리에 방문한 인물이 김창선 부장이다.

김창선 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정관계 인사가 아니라 비서실장격인 대외의전 책임자가 모스크바를 비공개리에 방문했다는 것은 곧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비밀리에 모스크바에 온 김 부장의 모습을 놓친 취재진들은 그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출국 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을 골라 세레메티에보 공항에서 며칠동안 소위 '뻗치기'를 했다. 그러나 번번히 허탕이었고 그러다 김부장이 체류 4박5일째 되는 주말 오후 4시 10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 행 비행기를 탈 거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초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갈거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은 동선이었다.

김부장은 아니나 다를까 오후 2시경 모스크바 세레메티에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취재진들은 그가 청사앞에 도착한 검은 자동차에서 내려 입국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김부장이 실제로 모스크바를 극비로 방문했다는 것을 눈으로 목격한 순간이었다.

김부장은 예상대로 오후 4시10분 블라디보스토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이후 취재진의 관심은 그가 블라디에서 누굴 만날지..어디를 둘러 볼지..정말 북러 정상 회담 후보 장소를 물색하러 가는게 아닌가하는 하는데로 향했다. 김부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24일 오전 7시경. 그는 하루 반나절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문뒤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모스크바 찾은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모스크바 찾은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잇단 방러

2차 북미 회담이 결렬 된 이후 눈에 띄게 북한 정관계 인사들의 러시아 방문이 잦았다. 김정은 위원장이 수차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고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성과없이 끝났으니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전통 우방국인 러시아 방문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해석을 불러일으켰다.

차관급인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14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회담했다.이에앞서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도 6일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러-북 경제협력위원회 제9차 회의를 열었다. 그전에는 한만혁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모스크바를 찾아 북러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북한 인사들뿐만 아니라 러시아 정관계 인사들도 올들어 북한을 잇따라 방문했다. 3월에 러시아 상원의원들이 대거 평양을 찾았고 며칠뒤에는 하원의원들이 대거 평양을 찾을 계획이다.북미간 교착 상태의 틈을 이용해 전통 우방국인 북러간의 교류가 부쩍 많아지는 형국이다.

푸틴 대통령(동방경제포럼/지난해 9월)푸틴 대통령(동방경제포럼/지난해 9월)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초청에 적극적인 푸틴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라르보프 외무장관을 평양에 보내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9월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주던지 아니면 편안할때 언제든지 참석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김위원장의 방러는 실현되지 못했다. 러시아 크램린 궁과 외무부도 외교 채널을 통해 북한과 협의중이라는 원론적인 말만 내뱉고 있을뿐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4강중 한곳인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에 다소 소외된 느낌을 갖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상의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 깊어진듯하다.

북미 회담이 결렬된 이후 미국에만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맡겨 놔서는 안돼고 러시아가 참여하는 기존의 6자회담의 틀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것도 그런이유중 하나다. 지속적으로 힘의 우위를 추구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 푸틴 정부로서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김위원장의 방러 임박 ?

현지에서는 김위원장이 이달 아니면 5월 전승기념일을 전후해 방러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그리고 장소로는 모스크바 아니면 블라디보스토크가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온다.아니면 이달 26일에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포럼에 북.중.러 3국 지도자가 자연스럽게 참석해 별도로 북러 정상 회담이 열릴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여러가지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으나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이루어 질 거라는데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김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북미 협상의 흐름속에서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 우의를 과시했을때 미국이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전통 우방국인 러시아를 방문하면 역시 북중러 3국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 국제 재재 국면을 돌파하려 한다는 인식을 심어 줄수 있고 향후 북미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란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공항서 북한 인사들 취재 대기중인 일본 언론들공항서 북한 인사들 취재 대기중인 일본 언론들

김위원장의 방러를 둘러싼 정보전 치열..언론 보도로 정보 파악하는 한국 정보기관

북한 이슈가 터질때 마다 모스크바에 있는 일본 언론들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오히려 한국 취재진들보다 더 북한 인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가하면 먼저 북한 인사들을 촬영하기 위한 미디어간 경쟁도 치열하다. 북한의 동향이 일본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틀린 정보도 많지만 북한 인사들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과 관련한 정보에 한국 특파원들도 여러곳을 통해 입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는 모스크바에 주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이나 대사관도 포함돼 있다.그러나 이런 기관들이 얼마나 북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가에 대한 부분에는 취재를 할때마다 의구심이 든다.오히려 이미 난 언론 보도를 통해 정보를 얻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때가 많다.

러시아가 민감한 정보를 공개 비밀주의가 정착해 있는 나라인건 많지만 그럴때 국익을 위한 정보를 미리 선점해서 향후 있을 북러.북미 그리고 남북 정상 회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이런 기관들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현지 유관기관들과 교류도 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쌓는게 아니겠는가. 이미 언론에 난 내용을 보고 정보라고 주는 행태는 당연히 고쳐져야 할 부분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미디어들과 한국 특파원들은 취재 지원올 동료기자들의 취재 비자 신청을 러시아 외무성에 해 놓고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 어떤식으로 러시아를 방문할 것인가? 오늘도 크램린 궁은 계속 협상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파원리포트] 언제까지 군불만…김정은 위원장 방러 임박?
    • 입력 2019-04-11 19:51:57
    특파원 리포트
모스크바 극비 방문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김정은 위원장 비서실장의 모스크바 행

꽃피는 봄이 오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이슈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김정은 위원장이 곧 러시아를 찾을 거라는 소식이 현지 매체들과 크램린 궁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흘러나왔다. 그러나 2차 북미 정상간 회담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는 사실살 물건너 간 분위기였다. 그러나 2차북미정상 회담이 결렬된 이후 다시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기 시작한것이다. 이와중에 모스크바를 비밀리에 방문한 인물이 김창선 부장이다.

김창선 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정관계 인사가 아니라 비서실장격인 대외의전 책임자가 모스크바를 비공개리에 방문했다는 것은 곧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비밀리에 모스크바에 온 김 부장의 모습을 놓친 취재진들은 그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출국 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을 골라 세레메티에보 공항에서 며칠동안 소위 '뻗치기'를 했다. 그러나 번번히 허탕이었고 그러다 김부장이 체류 4박5일째 되는 주말 오후 4시 10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 행 비행기를 탈 거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초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갈거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은 동선이었다.

김부장은 아니나 다를까 오후 2시경 모스크바 세레메티에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취재진들은 그가 청사앞에 도착한 검은 자동차에서 내려 입국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김부장이 실제로 모스크바를 극비로 방문했다는 것을 눈으로 목격한 순간이었다.

김부장은 예상대로 오후 4시10분 블라디보스토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이후 취재진의 관심은 그가 블라디에서 누굴 만날지..어디를 둘러 볼지..정말 북러 정상 회담 후보 장소를 물색하러 가는게 아닌가하는 하는데로 향했다. 김부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24일 오전 7시경. 그는 하루 반나절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문뒤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모스크바 찾은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잇단 방러

2차 북미 회담이 결렬 된 이후 눈에 띄게 북한 정관계 인사들의 러시아 방문이 잦았다. 김정은 위원장이 수차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고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성과없이 끝났으니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전통 우방국인 러시아 방문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해석을 불러일으켰다.

차관급인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14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회담했다.이에앞서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도 6일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러-북 경제협력위원회 제9차 회의를 열었다. 그전에는 한만혁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모스크바를 찾아 북러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북한 인사들뿐만 아니라 러시아 정관계 인사들도 올들어 북한을 잇따라 방문했다. 3월에 러시아 상원의원들이 대거 평양을 찾았고 며칠뒤에는 하원의원들이 대거 평양을 찾을 계획이다.북미간 교착 상태의 틈을 이용해 전통 우방국인 북러간의 교류가 부쩍 많아지는 형국이다.

푸틴 대통령(동방경제포럼/지난해 9월)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초청에 적극적인 푸틴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라르보프 외무장관을 평양에 보내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9월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주던지 아니면 편안할때 언제든지 참석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김위원장의 방러는 실현되지 못했다. 러시아 크램린 궁과 외무부도 외교 채널을 통해 북한과 협의중이라는 원론적인 말만 내뱉고 있을뿐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4강중 한곳인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에 다소 소외된 느낌을 갖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상의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 깊어진듯하다.

북미 회담이 결렬된 이후 미국에만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맡겨 놔서는 안돼고 러시아가 참여하는 기존의 6자회담의 틀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것도 그런이유중 하나다. 지속적으로 힘의 우위를 추구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 푸틴 정부로서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김위원장의 방러 임박 ?

현지에서는 김위원장이 이달 아니면 5월 전승기념일을 전후해 방러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그리고 장소로는 모스크바 아니면 블라디보스토크가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온다.아니면 이달 26일에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포럼에 북.중.러 3국 지도자가 자연스럽게 참석해 별도로 북러 정상 회담이 열릴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여러가지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으나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이루어 질 거라는데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김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북미 협상의 흐름속에서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 우의를 과시했을때 미국이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전통 우방국인 러시아를 방문하면 역시 북중러 3국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 국제 재재 국면을 돌파하려 한다는 인식을 심어 줄수 있고 향후 북미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란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공항서 북한 인사들 취재 대기중인 일본 언론들
김위원장의 방러를 둘러싼 정보전 치열..언론 보도로 정보 파악하는 한국 정보기관

북한 이슈가 터질때 마다 모스크바에 있는 일본 언론들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오히려 한국 취재진들보다 더 북한 인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가하면 먼저 북한 인사들을 촬영하기 위한 미디어간 경쟁도 치열하다. 북한의 동향이 일본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틀린 정보도 많지만 북한 인사들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과 관련한 정보에 한국 특파원들도 여러곳을 통해 입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는 모스크바에 주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이나 대사관도 포함돼 있다.그러나 이런 기관들이 얼마나 북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가에 대한 부분에는 취재를 할때마다 의구심이 든다.오히려 이미 난 언론 보도를 통해 정보를 얻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때가 많다.

러시아가 민감한 정보를 공개 비밀주의가 정착해 있는 나라인건 많지만 그럴때 국익을 위한 정보를 미리 선점해서 향후 있을 북러.북미 그리고 남북 정상 회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이런 기관들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현지 유관기관들과 교류도 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쌓는게 아니겠는가. 이미 언론에 난 내용을 보고 정보라고 주는 행태는 당연히 고쳐져야 할 부분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미디어들과 한국 특파원들은 취재 지원올 동료기자들의 취재 비자 신청을 러시아 외무성에 해 놓고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 어떤식으로 러시아를 방문할 것인가? 오늘도 크램린 궁은 계속 협상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