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시내서 총격…2명 사상

입력 2019.04.14 (07:11) 수정 2019.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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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14일(현지시간) 새벽 달리던 차량에서 발사한 총격으로 보안요원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AFP·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경찰은 "오늘 오전 3시 20분쯤 멜버른 프라란의 리틀 채플 스트리트와 말번 로드 근처의 한 나이트클럽 바깥에서 다수의 시민이 총탄을 맞았다"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격으로 보안요원 3명과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던 남자 손님 1명이 총에 맞았고, 이 중 얼굴에 총에 맞은 보안요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20대 손님 1명도 위중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나이트클럽 밖에 서 있던 군중을 향해 달리던 차에서 총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계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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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멜버른 시내서 총격…2명 사상
    • 입력 2019-04-14 07:11:57
    • 수정2019-04-14 14:21:15
    국제
호주 멜버른에서 14일(현지시간) 새벽 달리던 차량에서 발사한 총격으로 보안요원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AFP·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경찰은 "오늘 오전 3시 20분쯤 멜버른 프라란의 리틀 채플 스트리트와 말번 로드 근처의 한 나이트클럽 바깥에서 다수의 시민이 총탄을 맞았다"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격으로 보안요원 3명과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던 남자 손님 1명이 총에 맞았고, 이 중 얼굴에 총에 맞은 보안요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20대 손님 1명도 위중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나이트클럽 밖에 서 있던 군중을 향해 달리던 차에서 총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계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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