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시중은행, 상반기 공채 1천200명 이상 뽑는다”

입력 2019.04.14 (11:10) 수정 2019.04.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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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이 최소 1천2백 명 규모의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개 금융공기업과 5대 시중은행 중 8곳이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거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반기 채용 진행을 확정한 곳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 4개 금융공기업,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입니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에 360명 채용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채용 규모는 모두 1천209명 이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174명보다 조금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일정 인원을 선발했던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아직 상반기 채용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어 전체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2017년 기준 금융위원회 산하 7개 공공기관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9천309만 원으로 같은 시점 361개 전체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직원의 평균 보수인 6천707만 원보다 38.8% 많았습니다.

시중은행도 직원 평균 급여가 9천만 원대에 이르는 가운데 1억 원을 넘는 곳도 있어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에 들어가려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쟁은 올해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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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공기업·시중은행, 상반기 공채 1천200명 이상 뽑는다”
    • 입력 2019-04-14 11:10:21
    • 수정2019-04-14 11:20:10
    경제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이 최소 1천2백 명 규모의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개 금융공기업과 5대 시중은행 중 8곳이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거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반기 채용 진행을 확정한 곳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 4개 금융공기업,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입니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에 360명 채용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채용 규모는 모두 1천209명 이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174명보다 조금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일정 인원을 선발했던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아직 상반기 채용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어 전체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2017년 기준 금융위원회 산하 7개 공공기관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9천309만 원으로 같은 시점 361개 전체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직원의 평균 보수인 6천707만 원보다 38.8% 많았습니다.

시중은행도 직원 평균 급여가 9천만 원대에 이르는 가운데 1억 원을 넘는 곳도 있어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에 들어가려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쟁은 올해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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