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불 내고 신고자 행세한 40대 남성 검거
입력 2019.04.14 (15:41)
수정 2019.04.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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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에 산불을 낸 뒤 경찰이 나타나자 신고자로 행세하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도봉산국립공원에 불을 내 산림 990㎡를 태운 혐의로 45살 허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을 내고 현장에 있던 허 씨는 경찰이 나타나 진화 작업을 하자 119에 신고를 하는 등 신고자 행세를 하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줄곧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허 씨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고 찾아낸 뒤 허 씨의 몸에서 나는 연기 냄새와 신발에 그을린 흔적 등을 토대로 추궁해 검거했습니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삶이 힘들고 사회에 불만이 있어서 불을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자세한 방화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도봉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도봉산국립공원에 불을 내 산림 990㎡를 태운 혐의로 45살 허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을 내고 현장에 있던 허 씨는 경찰이 나타나 진화 작업을 하자 119에 신고를 하는 등 신고자 행세를 하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줄곧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허 씨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고 찾아낸 뒤 허 씨의 몸에서 나는 연기 냄새와 신발에 그을린 흔적 등을 토대로 추궁해 검거했습니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삶이 힘들고 사회에 불만이 있어서 불을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자세한 방화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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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 불 내고 신고자 행세한 4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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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4 15:41:19
- 수정2019-04-14 15:43:42
도봉산에 산불을 낸 뒤 경찰이 나타나자 신고자로 행세하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도봉산국립공원에 불을 내 산림 990㎡를 태운 혐의로 45살 허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을 내고 현장에 있던 허 씨는 경찰이 나타나 진화 작업을 하자 119에 신고를 하는 등 신고자 행세를 하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줄곧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허 씨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고 찾아낸 뒤 허 씨의 몸에서 나는 연기 냄새와 신발에 그을린 흔적 등을 토대로 추궁해 검거했습니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삶이 힘들고 사회에 불만이 있어서 불을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자세한 방화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도봉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도봉산국립공원에 불을 내 산림 990㎡를 태운 혐의로 45살 허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을 내고 현장에 있던 허 씨는 경찰이 나타나 진화 작업을 하자 119에 신고를 하는 등 신고자 행세를 하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줄곧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허 씨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고 찾아낸 뒤 허 씨의 몸에서 나는 연기 냄새와 신발에 그을린 흔적 등을 토대로 추궁해 검거했습니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삶이 힘들고 사회에 불만이 있어서 불을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자세한 방화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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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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