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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승리·정준영 파문
유흥업소 여성 “승리 필리핀 생일파티서 성관계” 진술
입력 2019.04.14 (16:13) 수정 2019.04.14 (16:13) 사회
경찰이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과 남성들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 측이 이들 여성의 여행경비를 모두 부담한 점을 볼 때 여행 비용을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는 외국인 투자자를 비롯해 승리의 지인들이 다수 초대됐으며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8명도 초대됐습니다.

경찰은 승리의 지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이 파티에 초대된 사실 자체를 성매매 알선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를 비롯해 파티를 기획한 기획사 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지시가 있었는지 어떤 경로로 여성들을 불러모으게 됐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왔습니다.

경찰은 또 팔라완에서 열린 파티 외에도 2015년 성탄절 무렵 승리가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비하하는 표현도 등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대화방 참여자들은 한 여성을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비난하며 '위안부급'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또 카톡방 내용에는 특정 인종을 희화화하며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흥업소 여성 “승리 필리핀 생일파티서 성관계” 진술
    • 입력 2019-04-14 16:13:17
    • 수정2019-04-14 16:13:37
    사회
경찰이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과 남성들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 측이 이들 여성의 여행경비를 모두 부담한 점을 볼 때 여행 비용을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는 외국인 투자자를 비롯해 승리의 지인들이 다수 초대됐으며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8명도 초대됐습니다.

경찰은 승리의 지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이 파티에 초대된 사실 자체를 성매매 알선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를 비롯해 파티를 기획한 기획사 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지시가 있었는지 어떤 경로로 여성들을 불러모으게 됐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왔습니다.

경찰은 또 팔라완에서 열린 파티 외에도 2015년 성탄절 무렵 승리가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비하하는 표현도 등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대화방 참여자들은 한 여성을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비난하며 '위안부급'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또 카톡방 내용에는 특정 인종을 희화화하며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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