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마지막 4개 홀 버디 3개로 역전 우승

입력 2019.04.14 (20:02) 수정 2019.04.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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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새로 생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대회에서 조정민(25)이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조정민은 오늘(14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파72·6천674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습니다. 조정민은 김보아(24)와 이승현(28)을 불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을 획득했고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습니다.

조정민은 특히 1,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 라운드에서 11번 홀에서 보기와 12번 홀에서 더블 보기로 한꺼번에 세 타를 잃어 선두와 4타 차이가 나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었지만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는 등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를 3개 잡아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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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4 20:02:56
    • 수정2019-04-14 2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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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새로 생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대회에서 조정민(25)이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조정민은 오늘(14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파72·6천674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습니다. 조정민은 김보아(24)와 이승현(28)을 불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을 획득했고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습니다.

조정민은 특히 1,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 라운드에서 11번 홀에서 보기와 12번 홀에서 더블 보기로 한꺼번에 세 타를 잃어 선두와 4타 차이가 나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었지만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는 등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를 3개 잡아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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