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후 끊긴 ‘인천∼제주 여객선’ 하반기 운항 재개

입력 2019.04.15 (10:14) 수정 2019.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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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이 올 하반기 운항을 재개합니다.

지난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의 신규 사업자로 조건부 면허를 받았던 `대저건설`은 인천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이달 말까지 `인천∼제주 여객선`에 대한 해상교통 안전성 평가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오는 6월까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각종 운영계획 제출과 안전대책 마련 등 운항 준비를 마칠 방침입니다.

`대저건설` 측은 현재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이용하고 있는 `한중 카페리`가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그 자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운항 재개 시기는 오는 7월 이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확보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저건설`은 `인천∼제주 항로`에 `세월호`보다 3.6배나 큰 2만 4천748톤 급의 `오리엔탈 펄8호`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7월 건조된 카페리선인 `오리엔탈 펄8호`는 승객 천500명과 차량 120대를 싣고 22.3노트(시속 41.3㎞)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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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10:14:42
    • 수정2019-04-15 10:16:28
    사회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이 올 하반기 운항을 재개합니다.

지난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의 신규 사업자로 조건부 면허를 받았던 `대저건설`은 인천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이달 말까지 `인천∼제주 여객선`에 대한 해상교통 안전성 평가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오는 6월까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각종 운영계획 제출과 안전대책 마련 등 운항 준비를 마칠 방침입니다.

`대저건설` 측은 현재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이용하고 있는 `한중 카페리`가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그 자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운항 재개 시기는 오는 7월 이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확보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저건설`은 `인천∼제주 항로`에 `세월호`보다 3.6배나 큰 2만 4천748톤 급의 `오리엔탈 펄8호`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7월 건조된 카페리선인 `오리엔탈 펄8호`는 승객 천500명과 차량 120대를 싣고 22.3노트(시속 41.3㎞)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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