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월‧시화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14곳 적발

입력 2019.04.15 (10:31) 수정 2019.04.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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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행위는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9건,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 부식 마모 2건,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1건, 대기 및 수질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등입니다.

반월산단 내 PCB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A 업체는 대기방지시설 일부가 훼손됐는데도 이를 방치한 채 작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한 종이재생재료가공업체는 소각시설과 연결돼 있는 오염방지시설 일부가 부식돼 오염물질이 새어나가는데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환경오염배출 및 방지시설 부실관리 등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는 한편 위반내역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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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10:31:00
    • 수정2019-04-15 10:33:09
    사회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행위는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9건,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 부식 마모 2건,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1건, 대기 및 수질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등입니다.

반월산단 내 PCB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A 업체는 대기방지시설 일부가 훼손됐는데도 이를 방치한 채 작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한 종이재생재료가공업체는 소각시설과 연결돼 있는 오염방지시설 일부가 부식돼 오염물질이 새어나가는데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환경오염배출 및 방지시설 부실관리 등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는 한편 위반내역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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