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 툭하면 특검·국조 요구…민생 볼모로 정쟁만”

입력 2019.04.15 (10:42) 수정 2019.04.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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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4월 국회가 공전 중인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민생을 볼모로 오로지 정쟁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1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툭하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고발을 일삼으면서 지난해 12월부터 국회에 대화의 정치가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역시 문을 연지 일주일이 됐는데 한국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무차별 공세를 하면서 일정 협의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한국당은 민생과 경제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4월 국회에서는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구조 개편에 나서는 한편, 추경 편성을 서둘러 강원도 산불과 포항 지진 피해 주민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한국당이 의회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겨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와줄 것을 요청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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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10:42:26
    • 수정2019-04-15 10:44:37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4월 국회가 공전 중인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민생을 볼모로 오로지 정쟁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1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툭하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고발을 일삼으면서 지난해 12월부터 국회에 대화의 정치가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역시 문을 연지 일주일이 됐는데 한국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무차별 공세를 하면서 일정 협의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한국당은 민생과 경제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4월 국회에서는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구조 개편에 나서는 한편, 추경 편성을 서둘러 강원도 산불과 포항 지진 피해 주민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한국당이 의회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겨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와줄 것을 요청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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