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미선, 중대한 흠결 없다…한국당 공세 도 넘어”

입력 2019.04.15 (10:44) 수정 2019.04.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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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인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게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서, 야당에 보고서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논란이 있었지만 중대한 흠결이 안 나타났고, 위법성이 없었음을 전문가들이 증언했다"면서 "국민들의 민생과 직결될 노동법과 관련해 전문적 식견과 좋은 판결을 내릴 후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한 한국당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오늘 이 후보자 부부를 고발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야당이지만 이런 식의 정치 공세를 언제까지 지속할 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 후보자는 결격 사유보다 임명해야 할 사유가 많다"며 "한국당이 두 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법에서 정한 대로 오늘 중 채택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주식 거래에 위법이랄 만한 문제가 없고 보유한 주식은 전량 처분이 이뤄져 의혹은 의혹으로만 남았다"면서 "이 후보자는 법원 안팎에서 실력과 인품을 갖춘 인물로, 통찰력 갖춘 판결 해왔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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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10:44:28
    • 수정2019-04-15 10:45:01
    정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인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게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서, 야당에 보고서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논란이 있었지만 중대한 흠결이 안 나타났고, 위법성이 없었음을 전문가들이 증언했다"면서 "국민들의 민생과 직결될 노동법과 관련해 전문적 식견과 좋은 판결을 내릴 후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한 한국당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오늘 이 후보자 부부를 고발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야당이지만 이런 식의 정치 공세를 언제까지 지속할 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 후보자는 결격 사유보다 임명해야 할 사유가 많다"며 "한국당이 두 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법에서 정한 대로 오늘 중 채택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주식 거래에 위법이랄 만한 문제가 없고 보유한 주식은 전량 처분이 이뤄져 의혹은 의혹으로만 남았다"면서 "이 후보자는 법원 안팎에서 실력과 인품을 갖춘 인물로, 통찰력 갖춘 판결 해왔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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