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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상 철거 격렬 항의…시장 면담 시도하다 충돌
입력 2019.04.15 (10:56) 수정 2019.04.15 (11:00) 사회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의 기습 철거에 반발하는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부산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일본 영사관 인근에 임시로 세워둔 노동자상을 기습적인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한 건 친일 행정과 다름없다며 항의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후 오거돈 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집무실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출입을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집무실 앞에서 대기하던 일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시장을 만나지 못하고 퇴거 조치를 당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불법 조형물에 대한 행정조치가 불가피하다며 노동자상을 철거한 뒤 현재 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 노동자상 철거 격렬 항의…시장 면담 시도하다 충돌
    • 입력 2019-04-15 10:56:27
    • 수정2019-04-15 11:00:51
    사회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의 기습 철거에 반발하는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부산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일본 영사관 인근에 임시로 세워둔 노동자상을 기습적인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한 건 친일 행정과 다름없다며 항의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후 오거돈 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집무실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출입을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집무실 앞에서 대기하던 일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시장을 만나지 못하고 퇴거 조치를 당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불법 조형물에 대한 행정조치가 불가피하다며 노동자상을 철거한 뒤 현재 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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