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이미선 후보자 ‘주식거래 의혹’ 금융위 조사의뢰

입력 2019.04.15 (11:14) 수정 2019.04.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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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의 미공개 내부 정보를 활용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은 오늘(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민원실을 방문해 이 후보자와 오 변호사의 '불법 내부정보에 의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요청서에는 이 후보자 부부가 보유했던 특정 주식의 매매 시점과 거래 패턴, 미공개 내부 정보 이용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 변호사를 겨냥해 "법원에서 주식 거래를 사실상 금지한 2005년 10월 이후에도 법관을 그만둘 때까지 1,690회 넘게 거래를 했다"며 "10년 동안 '주식꾼'으로 산 것도 입을 닫아야 하는데, 뻔뻔한 이중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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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11:14:43
    • 수정2019-04-15 11:27:15
    정치
바른미래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의 미공개 내부 정보를 활용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은 오늘(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민원실을 방문해 이 후보자와 오 변호사의 '불법 내부정보에 의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요청서에는 이 후보자 부부가 보유했던 특정 주식의 매매 시점과 거래 패턴, 미공개 내부 정보 이용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 변호사를 겨냥해 "법원에서 주식 거래를 사실상 금지한 2005년 10월 이후에도 법관을 그만둘 때까지 1,690회 넘게 거래를 했다"며 "10년 동안 '주식꾼'으로 산 것도 입을 닫아야 하는데, 뻔뻔한 이중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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