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식 열려…“‘호국충성’ 해병대 되자”

입력 2019.04.15 (11:32) 수정 2019.04.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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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오늘(15일) 창설 70주년을 맞아 해병대사령부와 전 부대에서 창설 기념행사를 열고 해병대 창설 70주년의 의의를 되새겼습니다.

올해 창설 기념행사에서는 해병대 전통을 계승한 '해병대 병역명문가' 선정과 해병대 전투력 발전 및 장병 복지 개선에 기여한 '명예해병' 임명, 모범 해병에 대한 '해병대 핵심가치상' 시상식 등이 이뤄졌습니다.

또 창설 70주년을 맞아 해병대 10대 군가 중 하나인 '팔각모 사나이'의 노랫말을 쓴 홍승용 예비역 해병대령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해병대는 당시 상륙작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80명의 병력으로 창설됐고, 이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인천상륙작전 등에 투입됐습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병대 장병 모두가 상하동욕자승, 즉 같은 목표를 가지면 이긴다는 일체감과 탄탄한 팀워크로 공지기동 해병대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창군 정신을 되새겨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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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11:32:22
    • 수정2019-04-15 16: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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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오늘(15일) 창설 70주년을 맞아 해병대사령부와 전 부대에서 창설 기념행사를 열고 해병대 창설 70주년의 의의를 되새겼습니다.

올해 창설 기념행사에서는 해병대 전통을 계승한 '해병대 병역명문가' 선정과 해병대 전투력 발전 및 장병 복지 개선에 기여한 '명예해병' 임명, 모범 해병에 대한 '해병대 핵심가치상' 시상식 등이 이뤄졌습니다.

또 창설 70주년을 맞아 해병대 10대 군가 중 하나인 '팔각모 사나이'의 노랫말을 쓴 홍승용 예비역 해병대령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해병대는 당시 상륙작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80명의 병력으로 창설됐고, 이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인천상륙작전 등에 투입됐습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병대 장병 모두가 상하동욕자승, 즉 같은 목표를 가지면 이긴다는 일체감과 탄탄한 팀워크로 공지기동 해병대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창군 정신을 되새겨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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